세 모델 모두 카메라섬 디자인은 잘 만들었어요. 바디와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정말 한몸처럼 잘 어울립니다. S20 시리즈 보다가 이거 보면 정말 선녀처럼 보입니당

S21은 글라스틱인데 만듦새가 굉장히 좋습니다. 결국 플라스틱이다보니 손톱으로 긁으면 미세하게 자국이 남긴하지만 그래도 딱 봤을때 고급스러워 보였네요.

화이트는 색 예뻤는데 핑크는 뭔가 유치한 색 느낌이었네요. 울트라의 블랙은 정말 불호였습니다. 노트10+의 블랙은 안에 많은 색이 담겨져있었는데 이번 블랙은 그냥 딱 숯검댕이 느낌이었어요. 질감도 유리인데 플라스틱 같고...

실버도 사진으로 봤을때 S10 5G의 클라우드 실버 마냥 정말 예뻤는데 실제로 보니 좀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바이올렛도 은근 어두웠는데 그나마 황금색 카메라섬 덕분에 가장 나아보였습니다.

어차피 스펙 때문에 울트라 실버로 질러놓긴했는데 보면 볼수록 바이올렛이 탐나네요. 삼성은 정녕 울트라에는 밝은 색을 넣어줄 생각이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