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투고 서비스로 저녁까지 써봤습니다.

 

 

일단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접사부분입니다. 접사부분은 이견없이 s21이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망원에서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은 3배율을 넣어 확실히 사용성이나 결과물에서 좋았습니다.

 

 

또한 슈퍼스테디가 FHD 60프레임으로 찍혀서 확실히 비교하여 찍었을때 부드러움이 한껏 느껴졌습니다.

 

노트 20울트라는 FHD 30프레임 고정입니다.(아 아직 one ui 2.5입니다.)

 

 

단, 슈퍼스테디 경우에는 두개를 나란히 비교하여 찍으면 화각이 S21울트라 쪽이 더 짤립니다. 그래서 더 망원으로 보이는듯한 느낌도 있습니다.(근데 실질적인 큰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두개의 OIS 성능은 또이또이 한것 같구요.

 

1억 8백만 화소는 사실 제가 DSLR를 쓰고 있어서 페이퍼 스펙용이라 생각해서 찍어보진 않았습니다. 제가 DSLR로 사진을 찍고 그 사이사이 영상을 찍을때 폰으로 찍기에 거의 대부분 DSLR로 못하는 영상을 찍는 용으로 쓰다보니 영상용으로 카메라는 테스트를 많이 해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트20울트라와 S21울트라 UHD 60프레임 비교시(둘다 손떨방 ON)일 경우 노트20울트라의 경우 확실히 크롭이 되며 샤프니스가 올라오며 화질저하가 눈에 띕니다. S21의 경우는 같은 UHD 60프레임 영상에서 손떨방을 켜도 크롭이 안되는 듯 하며 훨씬 부드러운 영상이 나옵니다. 영상에 아이가 나와서 잘라낸것 입니다. 정확한 확인이 될지 모르겠네요..

<S21울트라 UHD 60프레임 영상 크롭>

 

<노트20울트라 UHD 60프레임 영상 크롭>

 

좀 비교가 잘 안되는 듯 하지만 확실히 실제로 보면 노트20울트라 쪽이 영상이 샤프니스가 강하고 크롭이 된 느낌이 강합니다. 화질 저하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AF에 있어서는 영상에서 두기기 모두 불만은 없었습니다. 역광, 직광, 킥보드를 타면서 빠르게 멀리서 제앞을 지나 다시 멀리 지나가는 모습까지 AF에서는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아이를 찍을때 노트20울트라가 그냥 기본 사진에서 셔터를 누르면 셔터스피드가 느리게 적용되는지 흔들리는 사진을 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집거실에서 부엌에 있는 저한테 장난치면서 걸어 오는 아이를 찍어서 한컷도 못건진적도 많습니다.) S21울트라도 크게 변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위와같은 상황을 연출하였을때 거의 대부분 흔들리는 사진을 건지고 특이한 부분은 어떠한 행동의 시점에 둘다 동시에 셔터를 눌러도 막상 찍히는 사진은 그 행동의 시점 보다 이후가 찍히는 경우가 두기기다 많았습니다. 차라리 동적인 아이를 찍을때 연사로 갈기는 편이 차라리 맘이 편합니다. (방금도 테스트 해본결과 물티슈를 가져다 달라고 하고 걸어오는 아이를 두기기로 모두 찍었는데. 네. 역시 두기기 모두 사진이 다 흔들려서 한장도 못건지네요.) - 이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없는걸까요. 108mp를 쓰지도않고 그냥 기본사진인데...

 

 

 

아직 배터리 적응기간이라 그런지 wifi를 연결해놓고 어플을 받을때도 발열이 오르기도 하고, 이건 확실히 체감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FHD 120Hz와 WQHD 120Hz는 제 기준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끼긴 했습니다. 저보다 눈이 좋으신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되는데 그부분에서는 체감이 되실 수 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건 주관적이긴 하지만 제 기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긱벤치 5는 모두들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 3D Mark 테스트를 올립니다. 결과 중 의아한 부분이 있었고, 한번의 테스트 후 최소 30분이상의 휴식기간을 두고 그다음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3D mark - sling shot>

위: S21 울트라 8291

아래: 노트20울트라 9552

 

사실 점수만 볼줄 알아서 전문적인 부분은 잘 모르나 노트20울트라가 더 높긴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3D mark - sling shot extreme>

위: S21 울트라 7607

아래: 노트20울트라 7622

 

이부분도 노트20울트라가 더 높긴 했습니다.

 

 

<3D mark - wild life stress test>

위: S21 울트라(최대: 5251 최소: 3571)

아래: 노트20울트라(최대: 4130 최소: 3434)

 

이것은 S21울트가 더 높게 나왔습니다. 최대, 최소 모두

 

 

3D mark가 GPU성능을 본다는 내용만 알고 각각의 테스트는 제가 뭘 측정하는건지 정확히 몰라서 그냥 이런 결과 나왔다는 참고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혹시 각각의 테스트가 뭘 테스트 하는건지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총평>

총평이랄것도 없지만, 제가 폰을 쓸 때 메인으로 보는 부분은 영상 + 키네마스터 앱으로 영상편집 등 + 바람의나라연 정도를 가장 메인으로 쓰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영상적인 면에서는 노트20울트라보다 확실히 UHD 60프레임, 슈퍼스테디, 색감이 차이가 보일정도로 좋았습니다. 단 6개월만에 상당한 진전을 보인것 같습니다. HM3 센서가 들어갔다는데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영상을 폰으로 찍는 만큼 sd카드가 빠진 부분은 아쉽습니다. 512기가 sd카드를 끼우고 있는 만큼 이부분이 넘어가는데 있어 가장 걸리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써도된다고 하지만 물리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sd카드만큼 빠르고, 편리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게임 하는 부분에서는 바람의 경우는 프레임이 안나올만한 게임은 아니나, 이상하게 발열이 더 올라긴했습니다. 이부분은 일주일 동안 배터리 최적화를 하고 있다고 하니 이부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바람의 나라를 할때 세로모드로 듀얼 스크린으로 하는데 확실히 발열부분은 노트20울트라부분이 낫긴했습니다. 정확한 온도 측청치는 없는 오로지 의 느낌이므로 정확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영상부분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 영상을 폰으로 찍는 입장에서는 참 넘어가고 싶은데...그놈의 sd카드...그걸..왜 빼먹어서 sd카드가 아니면 ufs카드는 더 안되겟죠? 망설여 지긴 하네요. 하지만 좋은 폰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전에 노트9을 그대로 쓰고 있었다면....넘어갔을텐데! 라고 싶지만...하 sd카드...를 왜빼서..대체...참

 

제 기준 sd카드가 너무 아쉽습니다. 그 외에는 참 좋은 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