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여기서 과알못이 들키는 군요(...) 그럼 원래 달 사진이란 건 시간과 위치(나라가 달라도?) 텍스쳐는 다 똑같이 나오는 게 맞는 건가요?

지구상 위치에 따라서는 다르게 보입니다.

그럼 갤럭시 달고리즘을 거치면 지구상 위치에 따른 차이도 반영이 안 되는 걸까요? 그 정도로 무성의한 알고리즘이면 걍 합성이라고 봐야겠죠;;

그건 앞으로 테스트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측으론 달 보이는 걸 기반으로 덧대는 것 같고, 그래서 반영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제대로 반영이 된다면 제 생각에는 그냥 삼성이 맨날 하던 것 같은데 왜 논란이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https://meeco.kr/mini/30924053 반영된다고 봐야죠

제가 궁금한 건 그럼 지구상 어디에서 어느 시간대에서 찍나 갤럭시 달고리즘을 거치면 똑같은 사진이 나오는가.. 입니다. 이게 맞다면 걍 오려붙이는 합성이겠죠;;

달 사진을 갖다 붙이는 방식이라기 보단 달 처럼 보이기 위한 텍스처를 씌우는 방식으로 추정되어서.. 아마 촬영대상 원본의 상태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https://meeco.kr/mini/30924053

장면별 최적화 찰용이라는 게 애초에 여러 사물들을 대상으로 거기에 맞는 의도적인 알고리즘이 들어가는 거죠..

네 이번 경우는 사람이 직접 달을 위해 의도적인 알고리즘을 넣은것으로 보이고,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텍스쳐까지 씌우는 수준인거 보면 화웨이가 하던 짓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구상 어디에서 찍든지 간에 똑같은 텍스쳐가 출력되는 게 아니라 찍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프로세싱하는 결과면 기존 장면별 최적화 촬영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코와 한국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화웨이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시지만 사실 화웨이가 사진 쪽에서는 선도한 게 많습니다. 당장 아이폰과 갤럭시를 비롯해 거의 모든 플래그십이 표준처럼 채용하고 있던 광각+초광각+망원 세트도 화웨이가 먼저였죠. 애초에 이건 화웨이가 나올 필요도 없이 걍 삼성이 예전부터 하던 장면별 최적화 촬영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목성을 촬영했더니 있지도 않은 크레이터 텍스쳐가 입혀졌습니다. 

찍은 결과물로 프로세싱한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달이라는 특정 대상에 알고리즘을 대한 조작이 들어갔죠

이번 광고 보시면 갤럭시 울트라로 달을 찍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케팅을 위해 사기를 쳤다고밖에 생각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장면별 최적화 촬영도 대상을 잘못 인식하면 있지도 않은(전혀 쌩뚱맞은) 색감이 더해지는 등의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겠죠. 그건 그냥 목성과 달을 구분하지 못하는 멍청한 인식률의 문제 같습니다.

네 색감이 더해지거나 샤프닝을 하는 수준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인식률이 떨어진다면 개선하면 될 일이고요. 

근데 없던 질감을 더하는건 기존 프로세싱과 궤를 달리한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 이 사건은 달 사진도 찍힌다며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합성 프로세싱을 추가한 것이고, 소비자를 기만한것이라고 봅니다. 

저 광고 보면서 100배 줌 성능이 달도 찍힐 정도로 뛰어나다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대부분이지, 별도의 텍스쳐 합성 프로세싱이 들어간것을 아는 소비자는 거의 없을 겁니다. 

음 저는 어차피 현실에 없는 그리고 광학적으로 받아들인 정보와 별개로 AP단에서 가지고 있던 정보를 바탕으로 합성한다는 점에서 색감이나 텍스처나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줌 기능을 강조하면서 달로 약을 판 건 좀 별로긴 하네요;; 줌 기능하고는 상관없는 컴퓨터 프로세싱의 영역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