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집에서 가까운 편인 여의도 점으로 가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실패했지만, 기분은 지난번보다 훨씬 좋았읍니다.

저번 기사분때보다 훨씬 친절하시고, 기능검사도 해보시더라구요.

저번 기사분은...가져가셔서 유닛 두개 빤히 보시다가 똑같아요. 다를 수가 없어요. 하셨었는데..🙃

이번 기사님은 양쪽이 미세하게 다르나, 기능 차이는 없어서 교환은 힘드실것 같다. 하지만 쓰시다가 불편하신게 계속 되시면 제 명함으로 연락 주시라. 하고 명함도 주시더라구요.

미세하게 다르다는 말씀에 괜히 감격해서 그쵸? 미세하지만 다르긴 하죠? 하고 왔습니다. 적어놓으니까 진상 같네요.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