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100, 저에겐 축복입니다.
- 대출받아서기변함
- 조회 수 691
- 2021.02.06. 08:59
우선 저는 이번 2100 관련하여 발열과 성능 부분에 있어서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울트라21로 저의 24시간, 그리고
일상생활 18시간을 풀로 돌릴 생각이 없거든요.
새벽녘 출근길 달이 이뻐서, 같은 달이지만 30배줌을 당겨 사진을 찍고(이전 S10 5G에서는 상상도할수없는)
길가다 길냥이가 이뻐서 줌당겨서 사진몇컷 찍고
출근시간 40분동안 와일드리프트 한판 돌리고
업무시간 8시간 중 간간히 전화 받고, 걸고
퇴근시간 40-50분 중 넷플릭스 보다가 카톡하고 페북하고
집에서는 덱스 연결해놓고 하는 게임들을 켜놓아요.
그리고 잘떄는 유튜브 수면유도음악을 틀어놓고 잡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배터리가 80% 이상인걸 보고 뿌듯해하며 출근합니다.
이전 스파지대비, 2100이 주는 경험은 축복수준이에요.
직장인이라면 위 생활패턴이 다 같지 않을까요..
정말 울트라21으로 생업을 하시는분이 아니고서야..
2100의 펌을 기다려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큰돈드리고 구매한 제품, 제성능 못내고 속은거 같아서 화나시겠죠..
근데 성능 안나오는건 이미 출시전부터 나온지라.. 다들 알고 구매하셨자나요...
저도 다 알고 샀습니다만, 일상에서의 기기가 주는 경험이 이전 텐파이브지 보다 훨씬 좋아져서
구매를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습니다.
오히려 정말 화나는 분들은 카메라 성능(영상)을 믿고 구매하신분들과
하루 18시간중 18시간 모두 멀티게임을 돌려서 수입을 얻는 게이머분들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안정화가 될거라 믿고,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원신만 아니였으면 축복일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