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프로를 들이고 버즈 라이브를 처분했지만, 눈에 계속 아른 거려서 결국  중고 6에 구해왔습니다. 원래 제품에서는 통화 연결 대기 또는 통과 간 노이즈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유닛은  노이즈가 심하고 버즈 프로보다 페어링이 불안정해서 오늘 센터 방문했습니다. 엔지니어의 진단 후 결국 교체받았습니다. 통화 연결시 양유닛에서 번갈아 가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다다다다 끊기는 현상이었습니다. 페어링이 끊기는 게 아니고 소리 출력이 끊기는 현상이었습니다.

버즈 양유닛 새걸로 교체받고, 시간이 남아 폴드2 필름 부착 서비스 이용하려고 뜯었는데, 직원분이 다급히 부르시더니 여기 흠집이 있다고이건 교체해도 기스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원래 붙어있던 필름에 외부 흔적도 없고, 제가 기억하는 외부 충격도 없었어서 진단 받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디스플레이 불량으로 확인돼서 교체 진행중입니다. 평소 사용 시에 기본 필름이 워낙 번들거려서 미세한 데드픽셀이 안 보였는데 오늘 그 직원분 덕에? 교체 진행할 수 있게 됐네요.

폴드2 액정필름 교체 예정이신 분들은 원랫것 뜯어 냈을 때 한번 유심히 봐보시고, 버즈 라이브 근거리 페어링이 불안정(착용상태에서 , 폰은 주머니)한 분들도 한번 점검 받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