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까이고 있을듯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태크몽님 질문자체부터 애매하긴 하더라고요. 이걸 제대로 검수 안한 직원 잘못도 있고...

네 정말 쉬운 질문을 저렇게 어렵게 꼬아서 질문하는 것도 재주일 듯..... ㅜㅜ

내용은 자기가 텍스트 질문한 건 공개하고 담당자가 답변은 그분 입장이 있으니까 공개를 안 한다고 했지만

영상 내내

"나는 확인했고 잘못 나간 건 잘못 답변줘서 그런 겁니다. 근데 내가 다시 한번 확인해서 정정 합니다." 

이야기 내용이라 굉장히 아이러니하네요.

어떻게 답변 준지 모르고 담당자도 오해할 수 있게 답변을 했을 수도 있을 수도 있고

어쩃튼 입장이 있어서 공개는 안하지만 담당자 잘못이라고 컨텐츠 내용을 구성을 하면....말과 내용이 전혀 딴판.

이러면 차라리 담당자 답변을 공개하는 게 더 낫지요.  

죄송하지만, 어디가 질문을 꼬았다는건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질문을 여러번 읽어봐도 일부러 꼬아서 질문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쉬운 질문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알고싶은 건 자신이 새로운모델이다라는 소문을 들어서 네이비는 14까지 되느냐는 질문입니다.

근데 1번째 내용은 전제를 제외하고서

2,3,4,5번 내용의 질문이 굉장히 깁니다.

다시 한번 옮겨적어 볼까요?

"갤럭시탭S7이 안드로이드 10에서 11, one ui 2.5에서 3.1로 한번 판올림이 있었고 이제 2번이 남은 상태인데 

팬텀 네이비 색상은 출시할 때 이미 안드로이드 11에 one ui 3.1이거든요. 

여기서 3번의 판올림이 일어나는건지, 아니면 같은 탭s7이니 기존 1번까지 포함하여 앞으로 2번 남은건지

궁금해요~"

굉장히 길게 꼬아서 질문합니다.

그냥 기존 적었다시피 한줄이면 끝납니다.

"12기가 네이비 탭s7은 출시 os11로 판올림 3번받아서 14까지 업데이트 되나요?"

어느것이 오류없이 핵심을 알기 쉽게 적었을까요? 

실제상 담당자는 어디인지 모릅니다. 보통 외주 담당자일 확률이 높으니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몰라서 정확히 인지를 했어도 메뉴얼상 답변만 했겠지요.

그야 미코같이 기덕 사이트면 당연히 그렇게 짧게 질문하면 될테죠. 그런데 삼성 담당자라고 해도 기덕이 아닌 경우가 더 많고, 그렇기에 저 질문은 일부러 이상하게 배배 꼬아놓은 질문이라기보다는 더 상세하고 명확하게 상황을 물어보는것에 가깝습니다. OS 3회 업글인지 2회 업글인지 일반인은 몰라요. 담당자가 기덕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그러면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서 질문을 하는게 오히려 맞는거죠.

반대입니다. 기덕이 아닐수록 짧게 핵심만 후자처럼 질문해야합니다. 질문상에 다른 부가적인 설명은 헷갈리게 할 뿐입니다. 기덕이 아니면 오히려 헷갈리고 뭔 이야기인지 붕 뜨게 됩니다.

쉽게 어떤 문제이든 서비스센터에 가서 엔지니어가 아닌 직원한테 접수할때 기덕만 아는 내용으로 디테일하게 이야기하면서 문제접수하면 뭔 말인지 모릅니다. 그냥 핵심만 이야기하면 됩니다.

결국 기덕이던 아니던 전제 1번 이야기하고 후자처럼 짧게 14까지 판올림 되느냐면 됩니다. 기덕 아닌 사람은 기존 1회를 먹었는지 여기서가 정확히 어떤걸 지칭하는지 oneui가 뭐고 2.5 3.1은 뭔말인지 관심도 없고 뭔지도 모르고 질문요점만 다 흐트리는 말이 됩니다.

좋은 4월 보내세요

영상 컨펌까지 받았다고 언급했는데 이건 답변 직원의 착오가 있었거나 아니면 정말 3번이라는 숫자만 보고 오케이 한 거 아닌가 생각될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