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개선점이 많아서 놀랐네요. 다만 제 TFN6는 극초기 모델이라 현재는 변경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패키지 겉면은 TFN7쪽에 더 많은 정보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소소한 배려라면 배려일텐데

기존엔 꽉 끼게 포장되어 있었다면 TFN7은 손가락을 넣을😜 홀이 파여있네요. 아주 좋소!

기존 TFN6는 파랑-보라-빨강의 단일 LED로 모든걸 나타냈다면,  TFN7은 그 자리에는 UVNano 알림 LED가 들어있고, 그 위에 충전 LED가 따로 추가되었습니다. 열면 이어버드, 닫으면 크레들의 배터리 상태를 보여줍니다.

아, 색상에 따라 크레들 외관마감도 다릅니다. 블랙은 마치 자동차 인조가죽 비스무리한 부드러운 무광마감, 화이트는 에어팟과 비슷한 미끄러운 유광마감이네요. 개인적으로 색상에 따라 촉감까지 달라질 줄은 몰랐는데, 독특하네요.

신기한건 케이스도 둘이 묘하게 호환이 안되네요? LG 팬덤 기념 케이스 사용중인데 TFN7쪽이 미세하게 작아서 계속 헐렁입니다 ㅋㅋㅋㅋ 결국 양면테이프로 해결했네요.

이어버드도 터치패드 부분 돌기+ 웨이브 이어젤이 추가되었습니다. 터치패드 터치는 진짜 괜찮아졌고...  웨이브 이어젤은 처음에 착용할 때는 좀 뻑뻑? 한데 착용하고 나면 굉장히 편하네요. 물론 상대적인 거지만 이 점도 개선점인 것 같습니다.

사진 용량때문에 음질후기는 따로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