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ㄷㄷ AI 특허수 같은 것도 가끔 기사 보면 어떻게 조사하냐에 따라 MS가 1위인 경우도 있고 다른 빅테크 기업이 1위인 경우도 있던데 다들 적극적으로 관련 기업들 인수하고 연구하고 있나 봅니다. 다만 요즘 MS가 규제 타깃은 아니다 보니 경쟁자들이 몸사리고 있는 틈에 보유하고 있는 여유자금만 100조 가까이 될테니 막 인수하는 모양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그냥 AI 연구하는 빅테크 기업들에 정말 바라는 점은 영어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한국어도 해당되서 한국어 번역이나 한국어 AI, 음성 인식 등의 큰 개선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항상 보면 영어만 제일 좋아지고 발전하는 것 같단 말이죠 ㅎㅎ

MS가 정말 사업방면 다양하게 인수전을 하고 있더라고요 MS가 어도비가 포토샵에 비젼쪽 기술 활용하는거처럼 연구하는 기술을 서비스에 실용적으로 잘 녹아낼수 있는 위치고 실제로 서비스 영향력이 강하니 기대가 되요 ㅎㅎ 대신 스카이프처럼 말아먹지는 않았으면 ㅎ..

클럽하우스에서 자연어 팀분들 근황 들어보면 네이버 카카오 sk같은곳이 열심히 한국어 서비스 위해 준비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보통 연구가 영어 위주인것은 어쩔수 없으니 이걸 한국어로 맞추기가 쉽지가 않은것은 안타깝죠. 그래도 국내기업들도 엄청난 사람들 데리고 있습니다

디스코드도 인수하길 바라고는 있는데 디스코드 측에선 IPO 후에 상장할 생각으로 방향을 일단 틀었나 봅니다. 로블록스 상장도 그렇고 그게 더 낫다는 판단인 거겠죠. 뭐 스카이프는 스티브 발머 CEO 시절에 인수를 진행했던 거라 야머 인수와 더불어 대표적 인수 실패 사례 였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국내는 하필 대성이 담당해서 더 별로였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네이버, 카카오, SKT 같은 기업들도 확실히 한국어 AI 열심히 연구 중이긴 할텐데 보통 소비자들이 접하는 쪽이 아무래도 외산 OS, 소프트웨어다 보니까 미국 회사들이 많으니 한국어 AI도 열심히 연구해서 힘써주고 개선해주길 하는 바람이 크네요 ㅎㅎ 그나마 요즘 MS도 작년부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점점 다국어 지원을 늘려나가고 있으니 칭찬할만 합니다 ㅎㅎ

그동안 TTS에서도 인공신경망 음성은 5~6개 언어 정도만 제공했는데 작년부터 수십 개 이상으로 지원 언어를 대폭 늘리고 있고, 한국어도 여성/남성 음성 새로이 제공해 주고 있고, MS 365(구. 오피스365) 워드, 파워포인트에서 한국어 받아쓰기도 지원해주고 있고... 웹용 워드에선 전사 기능에 해당하는 기록(Transcribe)이라는 기능도 화자 식별해서 전사해주는 기능인데 작년에 첫 공개라 영어(미국)만 지원했었는데 올해 초에 80몇개 언어로 늘어나면서 한국어도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나름 AI 비서 코타나도 그렇고 음성 인식, 받아쓰기 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다국어 지원이 너무 약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MS의 서비스를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이나 개인도 많이 쓰다보니 영향력도 크니까 AI 분야에 있어서 한국어도 이제 지원 되거나 개선되면 좀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