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초창기  

 

그러니깐...  삼성 기기들은 정말 쓰는사람이 열받는 

 

구식 갤러리앱을 쓰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그 느린 반응속도가 보여질 정도로

구역질납니다.

 

그래서 혜성같이 등장한 어플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quickpic이라는 서드파티 갤러리 어플이었습니다.

 

 

매우 빠르고 기본 안드로이드 갤러리보다 더 좋은

ui와 방식을 채택한 획기적인 어플이 었죠.

 

뭐 안드로이드 쓰시는분들은 

기본 어플갖다 버리고 이것만 쓰셨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갤러리앱들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삐그덕 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가 3.0 올라오고 나서부터 구글 드라이브나 피카사 같은 클라우드 연결을 넣기 시작했고..

 

 

 

 

차츰차츰 앱이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쓰잘데기없는 각종 기능도 덤으로 들어갔죠.

 

그러다가 결국 사고 치기 시작했습니다.

광고를 넣는거 였죠. 처음엔 별말이 없었습니다.

뭐 그러려니 했으니깐요 다만 유저가 이탈되는게 좀 있긴했습니다.

 

그리고... 기어코 돌아올수없는 다리를 건너 버렸습니다.

바로 이 앱 개발자가 퀵픽 5.0을 올리면서 그이하 버전을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리고

신규로 앱을 등록했는데

 

이 신규앱은 모든 곳에 광고가 떡칠된상태라서 

쓸수가 없을정도가 된 상태라

안쓰는게 나을 정도입니다.

 

그냥 이걸 쓸바에야 농협 어플 쓰는게 나을정도니깐요 

 

5.0이 과거의 명성에 제대로 먹칠을 하는중입니다.

개발자가 트윗봇처럼 굉장히 좋지않은 선택을 해서

 

굉장히 안타깝다.. 이말만 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나마 정상적이고 아무 기능 없는 

2.9.4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초창기 필수 어플들중 그나마

정상적인 어플은

 

파워앰프 이거 딱 하나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