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동유럽지역은 말하면 입이 아프고 서유럽지역도 삼성 플래그쉽은 안 삿었습니다. 특히 20대한테 애플의 인기는 굳건해서 비슷한 돈이면 애플 샀어요.

시장지표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에 돈 투자 안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삼성 살바엔 중화권으로 우선순위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왜냐면 때때로 삼성이 애플보다 비쌋어요 유로 프라이스로... 독일 친구도 삼성이 애플보다 비싸다고 자긴 그런 비싼건 못 사겠다던 말도 들었습니다.)

졸업 전 만난 카잨 등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화웨이가 앱갤러리 생태계를 좀 갖춰놔서 (여전히 화웨이 많이들 쓰고 산다고 합니다. 싸고 다양해서) 화웨이가 쓸만하고..

한편 삼성이 명품이구나 느낀게 어느정도였냐면 제가 교환갔던 학교에 니콜라이라는 국제교류처장이 있었는데 나름 그래도 고마워서 제가 안 쓸 노트4 가져다주니까 눈물흘렸음. 그때 한국에 S9 나왓고 그 사람도 P10썻엇으니 노트4보단 좋은걸 썻었는데... 그 덕에 처장이랑 보드카먹엇습니다 학교 사무실에섴ㅋㅋㅋㅋㅋ

그 국가 친구들은 물어보면 여전히 화웨이 오포 샤오미 모델을 쓰니 .... 아마 삼성이 마냥 좋은 환경은 아니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