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소프트웨어의 최대 단점은 하드웨어 종속이라는 거죠

대체할 수 있는 게 나와도

경로의존성때문에 대체를 할 수가 없어요.

키노트 넘버스 페이지스라는 앱이 있습니다만, 그 쪽 분야 마소 짬밥이 어마어마한지라 답답해하면서도 맥용 오피스 앱 씁니다 ㅠㅜ

이미 있는데요....? 

심지어 키노트가 파워포인트보다 나은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모든 점유율을 끌어오기에는 부족하죠. 엑티브엑스 문제도 있고 게이밍 문제도 있구요.

이미 있는데 그거 하나 있다고 맥 점유율이 오르진 않았죠

솔직히 맥 써도 워드나 파워포인트가 더 편하더라고요 저는

docx pptx xlsx는 오픈 포맷이니 애플도 충분히 하려면 하죠

근데 돈때문에 그런지 ios에 비해 macOS는 소프트웨어 퀄이 좀...

딴건 그렇다 쳐도 엑셀이 너무 사기라...

새 버전 윈도우가 나와도 호환성문제+익숙한거 쓰려는 심리+으른의 사정 때문에 바로바로 대체 안되는 이유랑 같은거죠

A가 B보다 좋은 수준을 넘어서서 '반드시 B를 버리고 A로 갈아타야만 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하는데 현행 마소 오피스도 꽤 잘만든 제품이라 쉽지 않죠. 전세계 모든 학계/산업계에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고 그걸로 만들어진 문서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것도 일종의 '관성'일 테구요.

애플도 그걸 알고있고 그거 아니라도 돈 잘 벌고 있으니 굳이 목숨걸고 열심히 하지 않는거라 생각됩니다:)

키노트, 페이지스, 넘버스 써보면 좋아요~ 근데 문제는 나말고 아무도 안쓴다는거...

나혼자 이걸로 문서 작성하면 대부분 못열어봐요 ㅠ

좋은 메신저가 많어도 다들 카톡 쓰니까 카톡 쓰게되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물론 카톡과 달리 ms 오피스는 퀄리티도 높죠 점유율만 높은게 아니라..

일단 호환성하고 MS 오피스가 너무 사기수준이라 굳이 애플꺼를 쓰지를 않죠. 저도 맥 사용할때 애플 키노트 이런거 전혀 사용 안했습니다.

엑셀 자체에 반드시 당장 바꿔야할 불편한 이유가 없지 않는 한 선점 효과로 인해 판을 갈아엎긴 힘들어 보입니다

대부분의 개인이 ms office쓰는 이유가 뭔데요. 기업에서 쓰니까 쓰는겁니다.

글쓴분 생각처럼 되려면 기업들의 모든 pc 노트북을 모두 맥os 제품으로 바꿔야죠.

그럼 기존에 사용중이던 다른 프로그램들은요?

프리젠테이션은 키노트도 잠깐 주목을 받은 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는 기존 문서와 호환성이 중요합니다.

안티팬이 많은 아래아한글도 워드프로세서의 성능과 한글 친화적인 면은 워드보다 뛰어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