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도 가격때문에 평 안좋은 걸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ㄹㅇ 초반 한놈만 걸려라인지;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체감가격 자체가 주관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여기에 많은 분들이 비싸다고 느끼니까요. 사실 분들은 사시겠지만... 선회하는 분들이 더 많다고 느껴지는 가격이네요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건 그냥 삼성을 싫어하는 미코의 의견 인거죠.

이해가 안가실겁니다.(마지막에 이유가 있음)

애플 아이패드 에어4가 나오기전 나온뒤 미코에서 반응이

"얼마나 비쌀지 기대가 되네요"

"가격책정의 마술사네요"(프로11인치랑 가격 차이가 안난다며 한 말)

라면서 비판적 표현들을 자기검열한거랑 대조적인게 우연은 아니라고 봅니다.

S20은 미코에서 자기보다 용량/램이 4배 낮고 화면주사율이 2배 낮은 아이폰11시리즈와 가격이 비싸다거나 똑같다(?)는 이유로 욕을 먹었죠.

미코인들이 동급이라고 주장하는

S20+ 256GB가 1,353,000원

11프로 256GB가 1,600,000원입니다.

애케플을 들면 갤럭시의 수리서비스와 비슷해진다는 미코인들의 의견을 감안했을때

(당연히 애케플들어도 한참모자람)

실제 동등하려고 노력할수록 가격은 훨씬 차이가 나죠

미코인들은 각자 어떤 이유던간에 대체적으로

삼성에 엄청나게 엄격하고 애플에는 엄청나게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는게 사실 같구요 

애플을 좋아하건 삼성을 싫어하건

아무문제도 없습니다

이것에 대한 아무런 자각이 없는게 문제죠.

이게 이해가 안가시는 이유일겁니다.

그리고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맨날 대법관 빙의해서

삼성제품에 말도 안되는 잣대 대가며 비교하고

노태문CEO 인신공격하고 얼굴가지고 딥페이크합성 해놓고 삼성 좋아한다고 하죠.

정인이 엄마도 아니고... 하루종일 악플달면 그게 팬인가요?

다시 제 의견을 보충해서 말하자면

그건 삼성에 적대적이고 엄격한 미코 의견이구요

가격은 주관적일 수 있으나

동일선상에 비교할만한 제품이 단 하나도 없고

상위제품과 가격갭이 큽니다.

fe LTE 128gb 77만원

S7+ LTE 256gb 124만원

프로5세대 LTE 128GB 1,579,000 + 애플펜슬 165,000 + 애케플 169,000 = 191만원

탭S7 LTE 128GB 93만원

에어4 LTE 256GB 1,149,000 + 애플펜슬 165,000 + 애케플 98,000 = 141만원

이가격이면 S7을 산다구요?

노태문 사장은 가격책정의 마술사네요

FE 비싸다고 느끼는 이유가

1 화면 크기로는 S7+와 프로5세대와 비슷하지만

보급형 CPU, lcd, 60Hz 화면 주사율(으로 인한 펜 지연율+), 낮은 램, 낮은 UFS 버전, 듀얼스피커, 지문인식X 모두 다운그레이드

2 FE 정가에서 사전예약 얼마나 할인될지는 모르나 최근 S7 램6기가/내장 128기가 와이파이 모델이 특가로 50 후반 ~ 60 초반 가격에 종종 풀렸음

등이라 생각되네요

제가 뭘 쓰고 어디 브랜드를 좋아하는지는 어떻게 아시고요. 저 갤럭시 좋아하고 탭도 칠플쓰고 와치도 액티브2로 다 갤럭시로 맞춰쓰는데요; 갑자기 애플 이야기가 왜 튀어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1. 일단 미코에는 노태문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다수가 아닙니다. 저도 그 이모티콘은 좀 거북해서 사용하지 않고요. 노태문 싫어하시는분도 많이 봤는데 그런 분들이 대다수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옹호글도 너무 많이 올라와서요.

2. 삼성에 엄격하고 애플에 관대하다는 이야기는 솔직히 공감이 안 되네요. S21 발열 이슈 및 최근 원가절감이슈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패프로 가격이나 매직키보드 가격 비싸다는 이야기도 자주 나왔었고 애플도 최근 wwdc에서 엄청 까였던 것 생각하면... 그렇게 애플한테 관대한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이슈 생길때마다 이야깃거리가 나오는 걸로 생각합니다.

3. 제가 칠페 체감가격이 비싸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게 일단 와이파이 모델도 나오지 않아서 기본가가 lte라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출고가랑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현재 깡통 탭7이 60만원대에서 돌아다니니 더 그럴 수 있고요. 물론 얼마나 프로모션할지 봐야 하겠지만요. 그리고 작년 칠페 포지션이랑 비슷한 거 비교햐보면

S6 lite 4G LTE 모델이 495,000원

S7 fe LTE 모델이 699,600원

이거보면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화면키운걸로 20만원 차이는 거북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지요. 심지어 기본모델 램도 작년과 똑같이 4g이고 점점 무거워지는 one ui 특성상 작년보다 쾌적함이 떨어질 것으로도 보이고요.

4. 저와 미코분들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고 유튜브 외국 리뷰보면 이미 가성비 안좋다고 리뷰랑 댓글 많습니다. 갤탭에 나름 옹호적인 갤탭갤 가도 비싸다고하고 테크몽 카페에서도 비싸다고 하는데 세상이 갤럭시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정도 쓰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너무 뜬금없는 미코 갤럭시 혐오설에 오랜만에 댓글 길게 쓰네요

비교모델이라면 이번에 레노버에서 500달러에 신제품 태블릿내놓은게 있긴합니다. 이게 스냅드래곤870에 90hz oled디스플레이라 탭s7 fe 거의완벽 상위호환인거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