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라인은 몰라도 프로라인은 계속 삼디 들어갈까요?

오히려 프로라인에 삼디가 들어가고 일반라인은 삼디를 줄이려는 형세입니다

프로라인에서 요구하는 스펙이 갖춰지는 디스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곳이 삼디뿐이라서..

쨌든 삼디를 완전히 내칠일은 없겠군요. 뭐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삼성 내에서 가장 연구개발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곳이 반도체고, 그 다음이 디스플레이일겁니다.

아직도 상당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인데 미래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도 어마어마하니 웬만해서 밀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디는 확실히 품질로 보여주니 신뢰가 높긴합니다

일반이나 프로나 결국 아이폰에 들어가는 플렉서블 OLED인데요. 사실 생산단가에서는 삼성보다 저렴하기가 물리적/시기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수율도 삼성이 제일 높겠지만, 디스플레이 생산단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감가상각인데, 삼성은 16~17년에 걸쳐서 올린 팹 A3가 올해면 감가상각이 완전히 끝나서, 새로 짓는 팹에 비하면 단가가 압도적으로 저렴하거든요. 비중은 어떨지 몰라도 일반 라인이나 프로 라인이나 계속 삼성이 들어가긴 할 겁니다.

일반:삼디,lgd,boe 혼용

프로라인:삼디 

이렇게 잡힐까요?

lgd에서도 ltpo 장비에 투자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으니까, 프로 라인에도 lgd가 들어가겠죠. 물량 배정이야 boe가 일반 라인으로 들어가고, 삼성하고 lg는 두루두루 쓰일 것 같습니다.

LGD가 삼성정도의 품질을 내줄지 모르겠지만..쨌든 문제없음 상관은 없겠죠

솔찍히 LG는 몰라도 boe는 계속 나가리 갔음 좋겠어요

하도 애플이 탈삼성하려한다. 이런글 많이 돌아다녀서 진짜 그런줄 알았어요. 윗분말씀대로 삼성이 비중을 차지하는것을 줄이려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프맥은 삼디만 사용할까요?

우선 엘지디가 애플에 LTPO승인받아서 장비 반입한걸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