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이 상승세를 계속 탔으면 이익률이 줄어도 마진이 늘었을 수 있긴하죠.

현실적으로 점점 더 경쟁은 치열해지고 플래그십 차별화가 어려워지는 와중에 이익률 감소를 상쇄할 만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애플이 괴물같은 회사라서 그렇지.. 사실 제가 무선사업부 사장이라고 해도 지금처럼 외형 유지&마진 확보 쪽으로 방향을 틀었을 거예요.

하지만 판매량이 계속 하락하는 것도 실적이 좋다해도 기업에 장기적으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죠...ㅠ

S9보다 800만대 더 팔았다네요. 의미가 없는 숫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박리다매가 삐끗할 때 벌어지는 참사죠.

이쁘고 가격이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어야되는거죠. S21 시리즈는 이쁜데 원가절감이 심해서 반감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발열 이슈가 뒷심을 빼버린게 큰 것 같아요.

21은 공개 당시 반응은 나쁘진 않았는데 2100 888 둘 다 불타버린게 너무 크네요.

그렇지예 그놈의 발열과 카메라 프로세싱 삽질이...ㅠ

저도 S10 N10 N20 시리즈가 많습니다. 아이폰은 SE랑 12가 많고요. 제가 산 S20 시리즈는 버림받았어요 ㅋㅋㅋ

S20과 N20도 있는데 21은 별로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