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2는 내돈내산하실것 같은예감.

근데 유튜버 입장에서 숙제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게,

영상 조회수가 떡락해도 광고만 꾸준히 수주해도 영상조회수의 몇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게 현재 유튜버란 직업인지라....

머도서관이 조회수 떡락하고 구독자수 정체되어서 망했다 소리 들으니

본인 피셜로 광고 수익만으로 유튜브 수익의 몇배를 뽑는다고 말하기도 했죠(...)

실제로 구독자 100만이상 유튜버의 광고단가가 엄청난 편이기도 하고요.

광고 영상에 대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동적으로 하라는 대로만 하면, 영상에 남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시키는 대로만 하고, 자유롭게 의견 하나 말하지 못한다면 바람직한 광고가 아닌 것 같습니다. 뒷광고 사태로 인해 돌아버린 민심도 마찬가지구요.

이제는 자유롭고 개방된 문화에서 광고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해당 계약에 컨텐츠에 얼마나 관여할 수 있게 되어 있는지를 모르니..

당연히 폐기를 했으면 계약도 취소하고 돈도 돌려줬을것이고.. 물론 향후 둘사이는 껄끄럽겠지만 길게보면 이게 맞을수도 있겟다 생각드네요.

상호 합의 하에 하는 게 계약이지, 마이 페이스대로 하면 더 이상 계약이 아니죠.

협찬 이후로는 어떻게ㅜ리뷰하든 상관 안했던거 같던데...일단 원하는대로 맞춰주고 이후에 리뷰했으면 좋았을텐데..어떤것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너무 자존심을 세우신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니면 고칠수 없는 부분을 너무 강조했다던지.. 발열이 생각보다 너무 심해서 그부분을 주로 다뤘다면.........ㅋㅋ

근데 유튜버가 뭐라고 똑같이 돈받고 클라이언트한테 광고 수주하는 입장에서 광고주 의사 무시하고 쌈마이웨이로 나갈 권리가 주어지는지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 자기 돈으로 내돈내산했으면이야 리뷰를 어떻게 하던 자기물건이니 본인 맘인데, 클라이언트한테 광고비+협찬은 받아야겠고 와중에 본인 이미지는 챙겨야겠으니 제품에 일침은 날려야겠고?? 솔직히 양아치심보죠, 모든 광고대행사들은 양심이 없는 사람들만 근무해서 클라 요구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서 광고 만든답니까? 이번 잇섭 경우에야 계약 자체를 파기한거일테니 그렇다 쳐도, 소비자의 알 권리를 자꾸 광고영상에서 찾으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티비 광고 보면서도 이건 팩트고 저건 아니고 따져가면서 보실건지...

애초에 물건을 제대로 만들었다면 타협할 필요가 없었을거같네요 지금 열화상사진 보니 발열 s21처럼 지리더라구요.

유튜버한테 광고 주는건 일방이 아니라 합의하에 윈윈하자는건데 그 합의에서 좋은말만 써달라는 조건 자체가 일방적이라고 봅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기덕들이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LG가 그러다가 망한거 아닌가요?

편집방향을 정하고 유튜버들에게 광고 뿌렸다가 유튜버들에게 두들겨 맞았죠.

엔비디아도 마찬가지고요.

서로간의 세부 계약은 알수가 없지만 이번건 계약사항에 위배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을 찍었다가 광고주와의 타협이 어려워 폐기했다는 것은 누가봐도 영상 내용 중 제품의 단점을 지적한 내용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거부했다는것이고 이를 공개했다는 것은 유튜버가 삼성에 대한 비난의 여론을 의도한 것이죠;;
어느 계약에 상호간 손해를 볼 수 있는 면칙조항이 있을까요..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서 말이죠
이건 소비자의 알권리와는 별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광고라면 광고주의 니즈를 충족시켜 제작할 의무가 있고 이를 지키지 않고 받아들이지 못할것이라면 영상을 폐기하고 거기서 끝냈어야 합니다.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은 내돈내산 리뷰로 진행하면 될 일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