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약간의 어그로성입니다 ㅎㅎ

저도 실생활에서는 딱히 느끼는게 없습니다만..

왜 많은분들이 "저렇게 시끄러운것 대비해서 세상이 바뀐게 하나 없냐!!!" 라고 느끼시냐면

그만큼 정보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최신 과학, 각종 분야의 프론티어 연구 내용같은걸 알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기껏해야 과학 잡지, 과학 서적, 뉴스 과학 탭 정도가 다였죠.

하지만 요즘에 유튜브를 보면 그쪽 분야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까막눈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가도록' 설명해주는 채널들이 수두룩 빽빽합니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최신의, 초일류의 과학기술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 쉬워지고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는사람들이 많다보니, 저 마다의 머릿속에서 미래를 상상하고 '~~~~~ 하게 미래가 될 것이다!' 라고 외치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저는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Digital Transformation(DT or DX)이 완벽히 완료되는 시점의 세계 1위 회사는, 앞으로 인류의 역사와 영원히 함께한다'

'그 순간의 1등이자 영원한 왕좌를 위하여 수십, 수백개의 회사가 인류 역사상 최대규모의 마지막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기술 패권)'

라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앞으로 굴러갈수록, 특히 세상이 디지털화 되어갈수록

1위 기업에 쌓인 데이터와 노하우, 자본, 기술, 인력 등으로 인해 순위가 뒤바뀌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전 나스닥 순위랑 지금 순위를 봐라! 완전 다르지 않느냐!!"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없는 제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또 다른 근거없는 주장을 끌어와보겠습니다.

'10년전은 디지털화 흐름의 미약한 시작이었을 뿐이다. 새로운 시장의 초기에는 순위가 끊임없이 바뀐다'

미코분들의 글을 보다가 똥글 하나 쓰고 도망갑니다 ㅎㅎ

P.S.// 메타버스 시장에서는 가장 그럴듯한 "가상 오피스"를 만들어낸 회사가 압도적인 1위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코로나 때문에 화상 회의, 재택 근무 해보셨으니, 지금의 가상 오피스가 얼마나 조악한 수준인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효율 떨어지는건 플러스알파죠)

하지만 오프라인과 매우 흡사하고, 그러한 효율을 낼 수 있는 가상 오피스를 만들어내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에 전재산 투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