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만 팔아서 존재감 짱짱한 전략은

정말로 애플만 가능한거고

그런게 아니면

소비자 수요 대응을 위해 중저가형도 같이 팔아야 하는데

그렇다 해도 결국 고르는 건 소비자이고

미성년자에게 있어서 구매의 주체는 대부분 부모인데

부모가 그냥 대충 싼 거 사주고 치우자-라고 밀어붙이면

애들은 그걸 처음으로 브랜드를 인식하게 될테니...

최적화가 초저가라인에서 그리 좋지 않은 것과는 별개로

선택지 자체가 제한되는 건

제조사가 날고 기어도 답 없긴 합니다

애플 폰이 이쁘니 뭐니 해도

미성년자가 자기가 돈 모아서 사는 거 아닌 이상

경제력으로 종속되어 있으니까요

물론 F62 같은 걸 한국에 내면 되지만

이건 명백한 팀킬이라 가능성 제로고요

결론은 애플은 전무후무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