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메인폰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제 실수로 날려먹어서

단순 소장+와이파이 연결해서 뒹굴뒹굴 하면서 쓰려고 샀던 S9+이 한동안 메인폰이 되어버렸었습니다.

당장 사용할 번호가 필요해서 알뜰통신사(7모바일) 로 셀프개통해서인터넷뱅킹, 삼성페이 등등, 1기종만 가능한 기능들까지 다 옮겨갔었고, 카톡도 새로 파서 (기존계정은 유지한채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사용했다가..

오늘 드디어 미뤄왔던 기존 번호 찾기를 진행하게 되어서(날짜로는 어제입니다, 아직 잠을 안잤으니 연장해서 오늘인걸로...)

최저요금제로 유심만 구입해서 개통하고

서브폰에서 쓰던 알뜰폰 유심을 메인폰(놋10+)으로 가져오고

인터넷 뱅킹, 삼성페이도 다시 가져왔습니다.

서브폰용으로 새로 만들었던 카톡은 듀얼메신저에다 넣었구요..

즉 메인폰+서브번호, 서브폰+메인번호(회선유지용) 으로 구성했으며, 회선유지용 메인번호(가운데 자리가 통신사별로 정해져있는건 대부분 알고 계시곘죠?, 제가 필요했던 번호는 고객을 털자입니다, 최근까지 사용했던 통신사는 신나게 고객을 털자로 번이해서 사용했었습니다.) 는 최저요금제+최소기간(90일) 유지 후, 최근까지 사용했던 통신사로 번호이동 해서 그때 다시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임시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가 열일하겠네요..

그나마 이거라도 해놔서 다행이었네요...

서브폰+회선유지용 메인번호는 최저요금제라 데이터도 제한걸려있고, 통화는 한번만 해도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그나마 문자 50통이라도 있긴 하네요..

여튼, 당분간은 전화 수신 말고는 쓸 일이 없기때문에 카톡도 메인폰으로 옮긴겁니다.

그건 그렇고, 다시 놋10+을 메인으로 써보니...

얼굴인식 속도가 기가막힌다.

스피커 좌우 균형이 코가막힌다.

먼지방지를 위해 지퍼백에 넣어서 사용하면 S9+은 홍채인식도 못한다(멀어지세요 문구와 함께 취소해버림, 인텔리전트 스캔인데 얼굴인식은 어디다 갖다 버리고 답답하게 만든다..)

주변이 어두워져도 AOD가 꺼지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

큰것만 빼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