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날이 더워지니까

차량 거치대에 올려놓고 운전을 하다보면 따땃해지는 것이

쓰로틀링이 달달하게 걸려서는 버벅이는 횟수가 잦아지고...

아, 물론 그렇다고 그 이외 상황에서는 괜찮냐...면  그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쓰다가도 간단한 앱 전환도 버벅 느리고 뜨듯해지고

쇼파에서 누워서 카카오 프렌즈 골프 하다가도 보면 프레임 드랍이 ㄷㄷㄷ..

확실하게 그게 사용이 불가한 정도!!!의 상황과 온도는 아닌데...

그치만 이 어찌 한 회사의 플래그쉽, 그것도 최상위 모델 울트라에서 벌어지는 일이랍니까...

잘라다가 약간 문득 울컥해서는

몇 천원 내고 호기심에 GOS를 꺼봤는데.....

와씨........

하루 써봤더니 진짜 신세경입니다

최근 앱목록이 너무나 부드럽고 앱 켜고 홈화면 나가는 거 하며...

카카오 프렌즈 골프 하다가도 앱 전환도 겁나 부드럽고...

온도는 모르겠고 그냥 하루종일 부드럽고 쾌적했네요

근데 한편으로는 씁슬한게..

프로세스 하나 끄는게 이런 상승효과를 준다니요....

그것도 지금 2021년에 가당키나 한 부분인가요??

순간 갤s에 테크라크 커널 깔고 하루종일 신이 났던 10년 전이 떠올랐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