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으론 밝기 제한때문에 어쩔수없이 밝기최적화를 키고 쓰는데..

정확하게 동작하는걸 보기가 힘듭니다. 어두워야할땐 밝고, 밝아야할땐 너무 어두워져서 결국은 수동으로 조작해야되더군요. 4.0에서는 밝기조절바가 커져서 해결이 됐으련지는 모르겠지만 수동조작도 원하는데로 잘 안되는 느낌입니다. 기분탓인지.. 조절하며 보여주는 화면밝기와 조절완료후가 미묘하게 다른느낌이랄까..

밝기최적화가 가장 짜증나는건 길을 걸으며 연속적으로 가로등을 지나갈때 난리나더라구요. 밤이면 밤에 맞는 밝기를 보여줘야되는데 가로등 밑을 지나가는 찰나 최대밝기까지 올려버리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수동으로 내려도 또 올라가고.. 최적화라는 이름을 붙일꺼면 가로등과같이 밤에 반복되는 빛과 어둠정도는 고려해야되는게 아닐지.. 

결론은 일을 하기는 하는데 정말 융통성없이, 그리고 결국 수동으로 만져줘야하는. 하지만 최대밝기를 위해서는 키고 써야하는..으휴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