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점

1. 광활한 메인화면.

두말할 필요도 없는 장점이죠. 폴드를 쓰게 되는 가장 큰 이유

2. S펜이 지원되어서 카페나 도서관에서 공부할때 더이상 태블릿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됨. 화장실 갈때 태블릿 도둑맞을 걱정할 필요없이 그냥 주머니에 넣어서 가면 됨. 삼성노트 쓰면 동기화도 잘 되어서 공부한 내용이 파편화되지도 않음

3. 디스플레이

S20+ 쓰다가 왔는데 해상도는 S20+보다 너프인거 같으나 픽셀매칭이 되어서 그런지 훨씬 더 선명합니다.

커버디스플레이도 120Hz에 Dynamic AMOLED를 지원하여서 폴드2보다 훨씬 더 눈이 편하구요

4. 접어서 거치하는 것이 가능

플렉스 모드는 오히려 화면이 작아져서 저는 잘 안쓰는 편이고, 제가 정품 S펜 케이스를 쓰고 있어서 유튜브볼때 비스듬하게 세워놓는것이 가능합니다. 그상태에서 약간만 접으면 밥먹으면서 동영상보기 쌉가능

5. 커버화면과 메인화면을 따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제가 잠금화면 꾸미는걸 좋아하는데, 커버화면과 메인화면을 따로 꾸밀 수 있어서 꾸미기가 참 좋습니다. 특히 커버화면에서는 일반적인 화면비에서는 쓰기 힘들었던 고층건물 사진들도 잠금화면으로 쓸수가 있어서 좋아요 ㅎㅎ

불만인점

1. 배터리

배터리가 살살 녹네요. S20+ 4500mAh이고 폴드3 4400mAh인데, 1년반 쓴 S20+보다 폴드3의 배터리 닳는 속도가 1.5배는 되는 느낌... 다만 이건 화면 자체가 커서 어쩔수 없는건 이해합니다. Eco AMOLED 적용했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화면이 크기땜시

2. 카메라

노트10+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카메라가 젤 불만이네요. S20+랑 비교하였을떄는 확실히 결과물 차이가 좀 나요. 접사 능력도 S20+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구요.

폴드4에서 카메라 버프되면 무조건 넘어갈겁니다. 카메라 말고 다른것만 버프되면 그냥 남아있구요.

그 외 무게, S펜내장불가 등등은 딱히 저에겐 단점이 되지 않네요. 손이크고 악력이 센 편이라 ㅎㅎ

주름은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고, 오히려 폴더블 감성을 더해주는 느낌 같아요 ㅋㅋ

지금까지는 여태 구입하였던 스마트폰 중에서는 제일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