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가 내년 중순쯤에 나오면 시기상 A16 코어는 못넣지 않을까요? 

아마 그건 애플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M2 맥북을 하반기에 출시하는 선택지도 있고 아니면 A16 출시전에 A16기반 M2를 출시해도 됩니다. 만약 애플이 인텔칩에 종속되었다면 애플에게 선택지가 없겠지만 자기들이 출시시기를 조율하고 싶어서 자기들 칩을 쓰니까요. 

더욱이 A16부터 코어가 바뀌는데 M2가 이 바뀐코어를 못쓰면 애플입장에서도 비효율적이게 됩니다. 실제로 A14와 M1 간격도 2개월 정도 차이나기도 하고 A16을 개량하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하긴 성능상 장점도 그렇고 공정에 있어서도 N5P로 설계된 A15를 덩치 키우는 작업을 하면서 N4로 마이그레이션 하는것보다 애초에 M2와 A16을 함께 N4로 설계하는게 더 낫겠네요

앗 그렇군요

그럼 그냥 클럭향상 정도로 봐야겠네요 ㅎㅎ ㅜ 

오히려 M1 Max를 포함한 애플실리콘에 몰리는 주목도의 대부분이 전성비에 있지 않나요..?

3900X 이상급의 CPU가 30W로 동작하고

2070S 급 GPU가 50W에서 동작하는 거니까...

더 개선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지금의 전성비가 아쉽다기보단..

이미 성능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설계의 방향성을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전성비 쪽으로 맞추면

어떨까 해서요. 아직까지도 모든 모바일 기기들의 최고

약점이라고 하면 크기/휴대성에 따른 트레이드오프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도 그 희생양이구요.

모바일에서는 확실히 그러한 기조가 좋지만 매년 신제품 하나씩 경쟁하듯 나오는 스마트폰 특성상 전작대비 ~향상! 이라고 광고할수 있을 정도의 목표치 안에서 전성비나 발열을 조정하는듯 하네요

그리고 PC에서는 전성비는 아득한 수준으로 이미 업계 탑이고 최종적으로 아이맥프로와 맥 프로를 대체해야 하니 아마 더욱더 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할거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진짜 클럭이나 IPC 개선뿐인데 A15 코어 그대로 쓴다면 IPC 향상도 없겠네요

N사의 황가놈처럼 NPU 가 2배!!! 풀칩!!! 하고 건너뛸수도... ㅋㅋㅋㅋ

HBM3는 너무 비싸고 LPDDR 대비 전력소모 때문에 애플이 싫어할거 같습니다 ㅎㅎ ㅜ

이미 mcm으로 2~4개 엮는 순간  모바일 타겟은 저멀리~이죠.

결국 데탑 타겟인데, 512bit lpddr5보다 더 넓힐 수도 없으니 hbm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칩 2개만 박아도 1.6TB/s 보장에, 프로 중의 프로들만 쓰니 가격 저항선이 없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