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013년은 스마트폰 시장의 다시 못올 황금기였습니다.

하루살이2
조회 수 1118
2021.11.13. 22:53

삼성 애플 양강구도의 지금과 다르게 삼성, 팬택, 엘지, 애플 순으로 시장 점유율 나눠먹으면서 거리에 나가보면 지금보다 훨씬 다채로운 기계들을 볼 수 있었지,

2014년 단통법의 시대 이후 영원한 빙하기가 오기 전, 전 국민이 부담 없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쓰던 꿈만 같았던 시절. 베가운수에서는 할원 1000원짜리 버스를 매일 태워주고 있었지,

재미없는 폰 일색인 지금에 비해서 시크릿노트나 아이언 같이 특색있는 애들도 자주 나왔지,

정말 다시 못올 황금기였다고 새삼 느낍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한 대 살려면 돈 100만원은 우습게 보이는 지금. 누구나 1000원짜리 베가 플래그십을 살 수 있었고 뽐뿌 들어가면 매일 빵빵하게 터지는 별사탕들을 보며 부담없이 고성능 폰들 마음껏 사던 그 시절이 생각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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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회로
									2021.11.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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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2등자동사료급여기
									2021.11.13. 23:06									
단통법 찬성한 메이커들 다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니 자업자득 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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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best하루살이2
										 자동사료급여기 님께
				
									2021.11.13. 23:10									
메이커들이 사라진건 자업자득인데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보고 있는건 문제죠ㅠㅠ 그냥 이통사들 배만 불려주는 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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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3등오레오가좋아
									2021.11.13. 23:08									
다시 쓰라고 하면 못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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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워런티비오루
									2021.11.13. 23:12									
진짜 저땐 별의별거 다 나왔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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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아마릴리스
									2021.11.13. 23:31									
갤럭시 입장에서도 황금기였죠... S4 판매량 기록이 아직 안 깨진 거로 압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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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protect
									2021.11.13. 23:48									
저때 빵원주고 베가산 사람들 얼마 없을겁니다 ㅋㅋㅋㅋ 제 주변만해도 출고가 개통해서 소고기회식 시켜준 피해자가 셋이나 있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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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RAKA
									2021.11.13. 23:49									
저때쯤이었나... 아버지가 베가 시크릿 노트로 저랑 동생이랑 바꿔줬는데 친구라는 사람한테 통수 거하게 맞고 그 뒤로는 제가 중고폰만 골라서 바꿔드립니다 ㅋㅋㅋㅋ 대당 80만원 총 160만원 할부 박히고 아버지 할말을 잃으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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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2021.11.13. 23:54									
시크릿노트 별명이 빵씨놋...군대 같은 내무실 동기가 씨놋 샀는데 빵씨놋이 말이 되냐며 화냈던 그 떄 그 시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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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2021.11.14. 00:55									
저는 그 시절 자체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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