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 그 뿐입니다.

물론 최적화도 있고 동영상도 있지만,

그걸 알고서 아이폰 사야지 하는 사람은 몇 없죠.

그저 아이폰이어서 사는겁니다.

다만, 애플이 그 브랜드를 어떻게 키웠는지가 중요한겁니다.

우리 유전자에 사과라면 무조건 사야 한다고 박혀있는게 아니라면, 애플은 어째서 애플이어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냐는겁니다.

저는 그 중에 하나는... A 시리즈의 부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멀 아이패드 같은 것도 판매하지만, 분명히 키노트에서는 학교용으로 강조하죠.

아이폰에서는 그런 보급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아이폰을 보급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반면에, 삼성은 보급형 스마트폰도 있죠. 보급형이라는 제품에 대한 인식이 다른겁니다. 

보급형이니 효도용이니 A30같은 물건을 만들어두니 삼성은 삼성이어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