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떻게된 소리죠? 왜 삼성이 팔겠다는데 퀄컴이 간섭하는건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744213

특허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엮인게 있겠죠 글로벌(엑시)/북미, 중국(스냅) 이원화도 비슷하게 된걸로 알아요

와...다음세대 스냅드래곤 래퍼런스 폰 좀 관심 갔었는데 걍 안사야겠네요;;

걍 저축합니다

세상에. 그럼 이 상황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건가요?

이거 후속 기사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별다른 썰이 없어서 저도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혹여 알고 계신 미코인들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 ^^;

각설하고. 모바일 시장의 태동기부터 최소한 기사가 뜬 시점인 2017년까지는 이러한 족쇄가 쭈우우욱 계속되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로 따지면 초반에 일꾼 3마리 죽고 1마리로 게임 시작하는거나 다를 바 없는 이야기죠.

사실 제가 경영자 입장이라도 갤럭시 플래그십의 절반 정도만 탑재할게 뻔한 엑시노스에 과감한 투자를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그냥 애플처럼 재활용하면 안되나.... 급나누기는 클럭같은걸 조정하던지 해서...

플래그쉽 ap는 다이사이즈도 큰편이고 이건 비용이 늘어난다는걸 의미합니다. 재활용해도 대략 2년전 AP를 쓴다는건데 그정도면 그냥 새로 만드는게 더 좋죠

저건 순전히 애플이라서 하는거지 남들은 할 이유도 없고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고 종종 전전세대 플래그쉽 AP달고 나오는 별종들이 있긴합니다. 말 그대로 별종일 뿐이죠

ㄹㅇㅋㅋ

그놈의 일부분 타령..... 뭐 메모리나 휴대폰, 디스플레이는 일부분 아닙니까? 총동원 하라는것도 아니고 투자를 늘리라는건데 참 지겹네요 이런 댓글. 맨날 삼성이 뭐 딸린다고 하면 일부분이야!!! 라면서 합리화 하는데 지겹습니다 

음...끔껌 시장 규모와 보유 점유율 앞으로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게 합리화라면 그냥 웃겠습니다.

뭐 못이길수도 있죠, 근데  이유를 달거면 윗분 처럼 퀄컴 특허 갑질 어쩌구 하면서 구체적인 얘기를 하던지?

맨날 우엥~ 쟨 덩치  크자나~ 이 사업은 일부분이야~ 내가 전력을 안다해서 그랭~ 같은 일부분 타령.

뭐 지금 1위하는 기업들은 처음부터 거인이였어요? 

그렇다고 스냅888과 엑시2100가 애플마냥 격차가 넘사벽인것도 아니고.

일부분일 뿐인데라는 말이 안 맞는다기엔 엑시노스 성능도 이미 일반 유저들한테는 충분해서 엑시노스가 갑자기 성능 널뛰기 한다고 판매량에 큰 영향도 안 줄텐데  엑시노스가 좋아져도 어차피 삼성이나 쓰지 타사는 사가지도 안아서 돈도 안되는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에 메모리나 디스플레이는 이미 시장에서 공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큰 돈이 되는 사업인데다 자사가 제작하는 폰에서 단가를 낮추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든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투자할 가치가 있는거고요. 그리고 888과 2100의 격차에 CPU GPU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부분 타령이 아니라 일부분 맞습니다. 합리화도 아닙니다.

당연히 사업부의 규모가 작으니 그만큼 격차가 나는 건 당연한 거고요.

물론 일류하고 싸우려면 일류답게 투자하는 게 좋겠지만, 세상만사 그게 쉬울 거 같았으면 엑시노스가 진작 다 해먹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