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1입니다. 

13프맥으로 옮기기전까지 1mk3 사용했었는데 되게 훌륭했었습니다

이제는 갓스페리아 불러야겠어요

그런데 절대.. 무난하지 않아요. 악평 이해가 됩니다.

역시 포인트 앤 슛 용도라면 아이폰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엑페가 후처리가 없는편이죠??

xz3까지는 거의 없다가 1부터 통상적인 모바일과 비슷하게 후처리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DR 좁고 대비가 강합니다.

혹은 더 심할 수 있는데 카메라 회사라서 그런지 과한 느낌은 없네요. 

사실 그전부터 컬러 센서가 있어 브라비아에 들어있는 엔진 적용한 것 마냥 기분좋은 착색이 있었는데, 1에서 완성도가 확 뛰었어요.

근데 특성이라고 하시는게 어떤건가요

제가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저는 1mk3 사용할때 카메라도 잘 사용했어가지고요

하루밖에 써보지 않았지만 적어보자면..

-저조도에서 1/16까지 내려버리는 셔터스피드

-고대비로 암부 디테일 확인 어려움 

-평균적인 스마트폰보다 아쉬운 주변부 화질(보케모드가 별로라서 렌즈 특성을 이용한 보케를 추천드립니다)

신기하게 몇몇은 소니 카메라와 특성이 비슷하다 느꼈습니다.

-좁은 DR로 간판이나 명부 날아감(카메라가 아닌 폰카로 처음 접하면 얼마나 노출을 내려야하는지 모릅니다)

-촘촘한 eyeAF로 인해 오히려 발생한 AF의 비직관성(e10도 그렇고 전체를 세심하게 체크하려다 보니 헛발질..)

에... 저는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가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전 세대끼리 비교를 해보자면 후처리 들어가는건 비슷하다고 느꼈네요. NR도 꽤 들어갔구요(XZ2부턴 줄였다고는 했죠). 대비 강한건 그대론가보네요

XZ2~3가 NR이 가장 적고 1부터는 NR 심해진 건 맞습니다. 프로세스부터 4단계로 늘었으니까요.

그나저나 보케는 많이 개선됐네요. XZ1은 영 아니여서 일부러 P10 꺼내서 찍은적도 있었는데...

예전 소니는 광학 보정도 이상해서 별로였는데 1은 rx 스마트폰 버전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Z 내부 리비전 뿐만 아니라 XZ 넘어갈 때도 그냥저냥이었죠. 카메라 악평은 Z2 이후로 수년째 먹었을 거예요.

Pro-I 샘플 보면 뻣뻣한 질감, 컬러노이즈 있던데 실사용해보면 좀 다르려나요?ㅋㅋ

리모델링하고 다시 열었을 거예요

섞여있습니다. hdr필요 없을 때는 꺼야해서 매뉴얼 모드 썼어요.

이미 엑페 xp때도 오토가 화질이 더 좋았습니다.

일단 하루만 사용해서 더 써봐야합니다. 그런데 소니만큼 화밸 조정이 쉬운 회사가 없어서 사실 의미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