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8에 물려서 들어봤습니다.)

첫인상

크... 크다!!!, 착용감이 진짜 쉣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노즐도 꽤 두꺼워서 귓구멍이 좀 힘들어하네요ㅠㅠ..

귓구멍에 이어팁으로 고정은 되는데, 그게 다입니다...

심지어 케이블도 빳빳한게 귀에 잘 걸쳐지지도 않아요...

(중고구매다보니,)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네요...

이어팁 분리해서 손 세정제로 씻어주고, 케이블~유닛 끝 노즐부분까진 소독용 물티슈로 뽀득뽀득 잘 닦아줬습니다..

소리는... 좋아요!!! 요즘 이어폰들에 밀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전혀 밀리지 않고 (개성도 확실하면서)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치찰음은 생각보다 적었어요. 아주 끝부분에서만 조금 나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보컬 백킹이 있다고 하던데... 모르겠어요..

딱히 어색한걸 느끼진 못했습니다.. 음린이라 보컬백킹을 몰라서 그런가...

소리는 제법 밝고 좋았어요

근데...

이압 하나가 모든걸 망쳐놓습니다....

이압 해소용 홀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결론

이압때문에 제 성능을 다 못내는 느낌..

이압만 없으면 훨씬 더 시원하고 개운할 것 같아요...

혹시라도 유니버셜 몰딩을 하게 된다면, 이압 해소용 홀은 꼭 뚫어달라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