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갈수록 컨슈머용 제품들이 컨슈머를 등한시한 제품이 되어가는 기조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그런 기조를 옹호하는 분들도 좀.. 

당장 12900k에 3090중 전력리밋 많이 풀려있는 제품(슈프림) 조합으로 한시간정도만 겜하면서 써보면 이게 컨슈머용으로 나온 제품들인가 하는데 말이죠. 집이 겨울인데도 더워 죽습니다 

소비자용 데스크탑 제품은 750-850W 파워선에서 감당할 수 있어야 적정선이라고 보는데,

4000시리즈 TDP는 너무 뇌절같긴 합니다.

인텔이나 암드 CPU TDP도 지속적으로 오르는 중인데 이러다간 2-3년내로는 1000W급 파워는 기본으로 달아줘야 하는 시대가 오는건 아닌가 싶어요

3000번대 오면서 급격하게 높아진 감이있어요.. 그전까진 납득할만한 상승이었던거같은데

저는 성능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성능무용론 볼때마다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필요한 사람은 알아서 사서 쓸거라고 생각해요

발전이 정체된거보다는 나은거 같습니다 (ex. Exynos2200...)

엔비댜가 IPC를 못 올려서 클럭만 주구장창 올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뭔 성능이 증가하면 전력소비도 똑같이 증가하니... ㅜㅜ 

그렇다고 위에 새로운 라인업을 만드는게 아니라 제일 싼 제품 마저도 성능이랑 전력소비가 같이 증가하니 오히려 저가 모델을 살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옛날에 GT750 같은건 인텔 감속기 대체 수준이었는데... 요즘 3050은 150W를 퍼먹으니... 

풀로드 안걸면 문제없죠 16코어랑 4코어랑 비교하는건 에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