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트북 시절에서 갤럭시북 이온/플렉스로 개편하면서 디자인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고 모바일기기같은 노트북을 만드려는 시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직각직각하던 프레임, 특히 플렉스시리즈는 고급감이 진짜 미쳤더군요

근데 가만보면 프로2까지 나왔는데 이온1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 개선된 부분이 거의 없는거같습니다. 연동성이야 프로로 개편하지 않아도 할수 있었던거고 개선된걸 생각해보니 지문인식 위치변경...?과 포트구성변경이 끝인거같습니다. 그것도 썬더볼트는 하나만 넣어주는 반쪽짜리 포트구성이요. 그램처럼 상품성을 개선해서 일반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좀 해주었으먄 좋겠습니다. 특히 16:10이요

이온2를 사용하면서 윈도우노트북이 모바일 플랫폼에 연동되는게 생산성측면에서 굉장히 편리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갤럭시북을 쓰고싶은데 삼성은 oled나 넣고있고....

삼성에서는 갤럭시북을 그냥 갤럭시라는 거대한 브랜드안에 랩톱이 없으니 구색맞추기용으로 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