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놈의... 케이스만 15만 원이라는 게 압박이긴 한데 사고 나니 좋네요.

 

설치는 쉽습니다.

 

 

 

 

 

 

 

 

아... 근데 하이닉스 P31 쓰시는 분 중에 구버전(시금치 보드) 쓰시는 분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근데 그 펌웨어가 윈도우상에서만 되고 USB로 해보려니까 안 되더라고요.

이것 때문에 오늘 돌아버리는 줄 알았네요 (....

 

 

 

 

 

 

 

 

 

 

속도 매우 잘 나옵니다.

최대 3,000MB/s 나온다고 하는데, 거의 근접한 읽기 속도네요.

 

 

 

 

매우 과학적인 방법으로(블랙매직 테스트를 까먹고 그냥 20분 정도 계속 돌려 놓음ㅋㅋㅋ.,...) 발열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도 잘 유지 됩니다.

스로틀링도 없네요. 이 정도면 솔직히 액티브 쿨링이 있는 극단적인 케이스는 필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여기서 의문점이 드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

 

분명 선더볼트는 40Gbps라고 했는데

그러면 5GB/s = 5,120MB/s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PCIe Gen 3 기반인 P31의 최대 속도는 3500MB/s 정도 입니다.]

 

 

 

 

그런데 선더볼트의 40Gbps는 데이터+디스플레이 다 합쳤을 때 최대 전송량이고

 

데이터는 32Gbps PCIe Gen 3 * 4로 전달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10Gbps는 USB 3.1을 위해 예약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 최대 속도는 22Gbps입니다. 그래서 3000MB/s까지가 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