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0월 중순쯤 개통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딱 2년 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100~0이 아닌 배터리 손실률을 줄이는 방법들이요) 팁들을 참고하며 사용했었는데, 꽤나 효과가 있긴 했나봅니다.

다만, 사용하지 않는 중간중간에 자주 충전하는건 (사용시간을 더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100%에서 5%까지 사용하고, 화면켜짐 시간을 매번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1. 화면을 켜서 사용중에는 (급하게 배터리를 추가로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충전기를 물리지 않는 편입니다.

2. 트위치나 유튜브 방송을 보거나 게임을 하다 잠들어서 완전방전으로 꺼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완전방전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신경쓰는 편입니다.

3. 충전 완료시 알림 루틴을 만들어둬서, 충전이 완료되면 수 분 이내로 바로 빼려고 신경은 쓰는 편입니다.

4. 어차피 지방(군단위 시골)이라서 5G가 안터집니다...

LTE우선모드로 사용하며, 집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합니다.

(약정 종료 이후에는 알뜰폰 4G로 갈아탐)

5. 초기에는 45W도 써보고, 외출시에는 25W+7.5W정품 무선충전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25W로 충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기존에 사용하던 9V 1.67A 15W 정품 충전기로 충전하거나 9W 정품 무선충전기로 충전합니다. (예전에 나온 고무충 컨버터블입니다.)

6.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정품 충전기+케이블만 사용합니다.

(2년 반동안 약 95%이상 정품 충전기만 사용)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대충 이정도는 신경쓰면서 사용 해 왔었습니다.

4.0 업데이트 이후로, 슬슬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4.1 올리고 나니, 다시 그런 생각이 좀 들어갔네요..;;

수명 : 보통(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정도 되면 교체할지 고려는 해봐야겠습니다.

와이파이 연결, 유튜브+인터넷 위주로 연속 사용시 이정도 나옵니다.

화면 꺼짐시 대기시간이 좀 짧다고 느껴지긴 해서, 아직 한번도 안했던 공초를 슬슬 해봐야하나? 라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어쨌든, 네이티브 해상도 고주사율(120hz까진 바라지도 않고, 90hz라도..)이 없어서 아쉽다는것 빼면..

3년정도는 무난하게 채울 것으로 예상중입니다.

(설마 3년 땡 치면 바로 약함으로 바뀌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