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울트라 쓰면서 크고 무거운 폰에 싫증났습니다

알상생활에서 불편한 일이 너무 많았어요 ㅠㅠ

메인 카메라 사진 너프나 램 너프는 아쉬우나 한손으로 들어도 손목이 편하고 누워서 비스듬히 들어도 부담이 없어요

(3배줌은 오히려 S20U 4배줌보다 버프라고 생각합니다)

크기 비교해보니 S20U 전에 쓰던 LG G7보다도 작더라구요

S20U 대비 동영상 촬영시 화질과 손떨방(EIS OFF 기준)이 매우 좋아졌어요

엣지가 없으니 좀 더 얄팍한 케이스를 씌워도 화면이 깨질 확률도 낮아지고

진동모터도 개선됐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원라 쓰던게 S20U였던지라 기본 S20 모델을 썼다면 아마 체감이 더 컸겠죠

배터리 적어진거야 작은폰의 운명이라 어쩔 수 없는거니 합니다

아이폰13같이 괴물같은 AP와 OS를 가진것도 아니니까요 ㅠㅠ

발열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S20U 쓸적과 달리 인터넷만 해도 재빠르게 발열이 미지근하게 올라오고 카메라를 켜면 그 즉시 발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만약 여기에 베이퍼챔버 넣고 더 무거워질래, 안넣고 가볍게 쓸래 하면 안넣고 가볍게 쓰는 쪽을 택할거였기때문에..참고 넘어갈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S23도 엔트리 모델인 기본모델은 출고가 문제 때문에 램 8기가 유지할테고, 센서 구성도 바뀌지 않을 예정이며, 또 국내 출시 모델엔 엑시2300 넣을 확률이 높아보여 그냥 지금 S22로 넘어가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S20U로는 그 무게와 크기를 감수하고 1년 8개월을 버텼는데 가볍고 휴대성 좋은 S22로는 아마 2년 6개월인 LG G7의 기록을 깰 수 있지 않을까 예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