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GPU가 별도의 부품으로 존재하는 PC와 달리 모든 연산부가 한 칩에 집약된 모바일에서 CPU GPU간 병목현상으로 성능효율이 저하되었다는 얘기를 못 들어봐서... 그냥 순전히 빅코어까지 최대성능을 내버리면 패키지 총소비전력이 감당이 안되서 일부러 놀게 놔둔거라 봅니다.

아닙니다. Cpu가 지나치게 일을 안하면 gpu도 자연스럽게 열일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정도 가지고 지나치게 일을 안 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pc로 게임 돌려도 다코어 잘 쓰는 게임쯤 가야 점유율 50% 찍을까 말까 하는데다 cpu gpu 전력을 분리해서 먹일 수 있는 pc와는 다르게 총 전력을 공유하는 soc 특성상 cpu 보다는 gpu에 더 할당하는게 맞습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PC게임보단 멀티코어를 상정하고 개발하는 경우가 많진 않아서 보통 빅코어의 성능이 게임성능을 결정하는데 리틀클러스터와 미들클러스터 모두 풀성능을 낼때 빅클러스터가 거의 유휴상태 수준의 클럭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건 애시당초 시스템단에서 의도적으로 빅코어가 성능을 내지 못하게 하고있다고 봐야하는거죠. 논지가 다릅니다.

의도적으로 빅코어가 성능을 내지 못하게 한다는게 결국은 현재 cpu가 전력을 너무 많이 처먹으니 제한한다는 말이지요. 8gen1 기준 gpu도 풀로드 걸리면 10w씩 처먹는판에 그 상황에서 cpu에 줄 전력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걸 지적하는겁니다. 애물단지란 소리니까요. 차라리 디멘8100이나 스냅 7G1처럼 Cortex X 이전처럼 Cortex A7xx로 이루어진 빅클러스터와 A5xx로 이루어진 리틀클러스터 구성으로 회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cpu를 게임할때만 쓰는것도 아니고 싱글성능은 일상적인 작업할때도 중요해서 애물단지는 아니죠

x코어 정상화를 하든 커스텀을 하든 빅코어 개선을 할 생각을 해야지 아예 빼버리면 진짜 애플 칩하고 싱글 2배 차이납니다

그렇다고 뺄 수도 없는 게 빼는 순간

논란/X코어 미사용

논란/20% 퇴보한 싱글 성능

이런 식으로 논란 분명히 생길 것 같네요

그리고 싱글cpu만 갈구는 경우가 있기야 할테니까요 그땐 X코어 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