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노트북 필요하다해서 그램17 i5-11세대 16/256Gb 127만원에 특가 떠먹여주고 윈도우까지 다 깔아줬습니다.

잠깐 만져봤는데 일단 진짜 크더라구요 근데 무게는 엄청 가볍습니다 1.2키로인가일껀데 크기에 비해 완전가벼워요

화면품질이야 말해뭐해 좋습니다 ips의 정수입니다 그램의 최고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키트래블이 깊습니다 깜짝놀랐어요

썬더볼트 포트 2개 넣어준거도 좋구요 트랙패드도 유리코팅 돼있어서 촉감 좋구요

 괜히 그램이 노트북 1등인지 알거같았습니다 진짜 일반인들이 마음놓고 쓰기에 좋은거같아요. 

다만 마그네슘합금인거같은데 완전 플라스틱같습니다 제 이온2는 그래도 플라스틱같지는 않던데 이건 진짜 플라스틱같아요 그리고 상판이 낭창낭창 눌립니다. 크기도 큰데 보강을 제대로 안해놓은거 같습니다.

음...또 발열이 생각외로 심하더군요 팬이 거의 돌지않는 세팅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짜 뜨겁게 올라옵니다

그램은 처음 만져보는데 180 190씩 주고 살 가격은 아닌거같습니다 발열이고 뭐고 마감에서 생각보다 기대이하네요

근데 127만원 특가는 진짜 잘산거같아요. 살짝 부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