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손실 때문에 스포티파이에서 애플뮤직으로 갈아탔다는 글을 썼었는데,

달아주신 댓글들 보고 무손실이 제 귀에는 필요 없는게 아닌가 싶어서 블라인드 테스트 한 번 해봤습니다.

https://www.npr.org/sections/therecord/2015/06/02/411473508/how-well-can-you-hear-audio-quality

굉장히 잘 나온 것처럼...보이지만

사실 크리에이티브 T20 스피커에 V60 연결하고 나서야

그나마 구분이 되더라고요.

128kbps, 320kbps, lossless 3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는 128만 구분되고,

코드리스로는 아예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ㅋㅋ

무손실이 아예 의미가 없진 않지만,

스포티파이의 편의성을 버리고 애플뮤직의 무손실을 택할 정도는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8900원짜리 좋은 경험이었읍니다.

스포티파이 결제하러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