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다기 보다 크기와 두께가 넘사벽이네요.

크기와 두께에서 감당 범위라고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지금 한 5일째 쓰고 있는데, 두께는 확실히 조금 더 두꺼운지 평소에 안 부딪치는 곳에 워치가 부딪치긴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일하면서 보고 있으면 크기나 두깨가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아 보여서 나쁘지 않다 생각중이예요.

사진에서 비교군이, 쓰시던 기기가 애플워치라 너무 차이가 나서 그렇게 보일 수 도 있구요... 물론 저는 원래부터 큰걸 써왔어서 작고 날렵한 아이는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 도 있어요 ㅎㅎ 

크기에 비해서 배터리가 5일 - 10일 이렇게 간다면야 크기에 따른 베터리라도 크구나? 라는 장점을 내세울수 있을텐데 그런건 아니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건 있네요.

일단 워치 3 사용자로써, 베터리가 개인적으로 만족할 정도로 아주 엄청 늘어났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5~10일은 커녕 아직은 하드하게 사용시 2~3일,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면 4일 겨우 정도가 한계인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보면 아무래도 부족한건 사실인데, 뭐 저는 어쨌거나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다른 워치류 들을 보면 엄청 무겁고 두껍고 겁나 크다는것도 인정하구요 ㅎㅎ

애플워치가 귀엽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