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단말기에서 A사용자가 USIM으로 가입하고 B사용자가 eSIM으로 가입할때

안된다! 라는 얘기로 풀어보면 되겠죠?

많이 생각하셨던 A사용자는 요금제를 최대한 저렴하게, B사용자는 고가 요금제 가입후 데이터쉐어링 eSIM 개통해서 한 폰으로 쓰는 건 안된다... 라는건데,,

이거. 정부에서 얘기했던 IMEI 제한 없도록 하라 라는거랑 약간 상충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반대로 eSIM을 매인으로 가입하고 타명의 데이터쉐어링을 USIM으로 사용할 경우가 되냐 안되냐가 또 중요한데,

현재 올라온 가이드 상 보면, 결국 후에 eSIM쪽 통신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 같습니다. 

(명의 불일치 할 경우 해당 회선 이용제한 이라고 적혀있는걸 근거로...)

타 국가에서는 eSIM 정책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단말기당 명의 하나로 제한을 한다고 보면 되겠고.. 대포폰이나 명의도용등의 사유를 들어 막는것으로 결정됬나 봅니다. 뭐 그 사유만 보자면 또 맞는거긴 한데,,, 

결국 eSIM을 활용하는 방법은

  - 적어도 MNO쪽 에서는 기존처럼 통신사 투폰, 투넘버 서비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되, 번거롭게 별도 에이전트나 시스템 레벨 단의 커스텀이 들어간 서비스가 아닌 eSIM을 활용한 방식으로 사용하겠다. 라는 거로 보이고.

  - 현실적으로 사람들은 매인 MNO 회선 하나, MVNO 회선 하나(또는 MVNO 두 회선) 이렇게 쓰는걸로 제한이 되겠네요. 

뭐 그런 제한이 생긴 취지는 이해가 되지만,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