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삼성은 최근 발표된 개인정보 유출 사실에 대해 사회 보장 번호가 포함된 고객 데이터 세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보안팀은 8월 4일 고객 정보가 영향을 받는 것을 발견하고 법 집행 기관에 연락하는 것 외에도 사이버 보안 회사를 고용했습니다.

초기 공지에서 삼성은 이번 해킹건에서 사회 보장 번호나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번호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언급 했는데, 이에 대해 왜 그런 종류의 정보에 액세스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삼성은 이에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 보장 번호와 같은 정보를 수집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얼마나 많은 사람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지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다크 웹 포럼의 해커가 삼성에서 190GB의 데이터를 훔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이 훔쳤다고 주장하는 데이터에는 삼성의 공지에서 적혀있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 거기다가 사회 보장 번호도 유출에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일부 고객 은 회사가 유출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한 달을 기다린 이유에 대해 의문 을 제기했습니다. 회사는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https://therecord.media/samsung-denies-social-security-numbers-involved-in-latest-br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