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물흐르듯 부드럽게 확장, 축소되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예전부터 애플이 잘해왔던거고 최근에는 중화권 제조사들의 트렌드이기도 하죠.

반면에 삼성이나 픽셀 같은 경우는 동일한 애니메이션을 넣어도 저렇게 느릿느릿하고 부드러운 효과들보다는 쫄깃하고(?) 팍팍 뜨는 스플래시 형태로 많이 구현하던데,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말하는건 또 미게에 불쏘시개 하나 던져놓는 것 밖에 안될 것 같고 그냥 양쪽 지향점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효과들 때문에 몇몇 킹반인 아이폰 유저들이 "갤럭시는 아이폰처럼 부드럽지가 않아!"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반면에 갤럭시만 쓰시던 분들은 "뭘 누르면 팍팍 떠야지 아이폰은 답답해서 못써먹겠네" 하는거 보면 그냥 취향에 맞게 쓰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