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케 그래도 소리는 잘 분석하는 편입니다. 뭐 언케 말고도 크리나클도 엄청 좋다고 하더라고요.

안좋은걸 좋다고 하는 유튜버는 아니지만 애플에는 더 후한 편이에요

네. 그걸 이야기했읍니다...

근데 취향상 버즈 2 프로가 맞아요. 언케는... ㅎㅎ 저번 영상에서도 본인은 플랫톤 싫다고 했었거든요. 그거 감안하면 진짜 잘 나온 건 맞는 거 같고 크리나클도 좋다고 극찬하는 거 보면...

개인적으로 소리에 관해서 언케는 전혀 믿음이 안가더군요... 아무리 취향차가 있다고는 하지만...

측정치 나온거 보면 큰 차이 있습니다만...;;; 웜틸트에서 뉴트럴로 확실하게 바뀐 게 맞아요. 크리나클도 극찬하고 있더라구요.

음색이야 개인차니까요.

유명한 외국유튜버 두 명 정도 보니

노캔은 많이 좋아졌고

다른 성능들이 나아진 건 맞지만

드라마틱한 수준은 아니라고 그러는데요.

유튜버 말고 크리나클이나 이런거 보세요. ㅎㅎ 크리나클은 이어폰 헤드폰 전문입니다. 객관성도 확보했구요.

글쎄요 그런게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청력은 자신있는편이고

2009년 트파로 입문해서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

이어폰은 5만원 넘어가면 측정치 관계없이 개인취향이 크게 작용한다고 봐서요.

저는 정가 999달러짜리 N5005보다

이베이에서 59달러주고 산 소니 WI-1000XM이

소리가 더 좋다고 느끼니까요.

그건 취향이지 그걸로 음질 판단 영역으로 끌고는 못 들어가죠. ㅎㅎ; 근데 크리나클 측정치를 봐도 확실하게 웜틸트에서 뉴트럴로 바뀐 게 보일 정도인데 달라진 게 체감이 안된다는게 이상한데요..; 팟프로 1의 문제가 밸런스는 무진장 좋았는데 극저음이 잘 안튀어나오는 게 문제였는데 그게 해결이 되어서 딱 들었을 때 측정치만 봐도 체감이 안 되면 이상할 정도에요..;

그러니까 그 음질이라고 나와있는 측정치가 개개인의 만족감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게 핵심이라는 겁니다.

물론 음질이 좋은 걸로 나오면 음 나쁘지는 않군

이렇게 말할 수는 있지만 개개인의 만족감은 그 음질이라는 수치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아니 다른 리뷰들에서는 노캔 빼고 큰 차이를 못느낀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측정치로 보이는 차이면 큰 차이가 나야 정상이라서 그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에요. ㅎㅎ; 웜틸트에서 뉴트럴로 확실하게 변했습니다. 큰 차이가 안 느껴지면 오히려 이게 이상한데요.

그 사람들이 듣고 그렇게 느끼고 말한걸

저한테 따져보셔야 소용없죠.

그래서 측정치랑 별 관계없이 주관이 많이 개입된다고 한거구요.

선생님도 들어보신건 아니잖아요?

아니... 주관이고 뭐고를 떠나서 아예 톤밸런스 자체가 바뀌었는데 비슷한 게 말이 안된다는 거에요.. ㅎㅎ;; 측정치로 해상도 이런 건 안나오지만 톤밸런스가 확실하게 웜틸트에서 뉴트럴로 변했는데 듣고 안듣고 그냥 봐도 아는 수준인데요..; 당장 극저음 부터가 튀어나오는데 별 차이가 없다는 게 이상할 수준입니다.

그럼 그 리뷰어들한테 가서 따지시면 됩니다.

링크 드릴까요?

제가 듣고 말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갑자기 저한테 따지라고 하시면... ㅎㅎ; 근데 전 크리나클 정도면 믿을만하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생각하렵니다. 적어도 이어폰 리뷰계에서는 객관성 하나는 먹고 들어가주는 단체다 보니... ㅎ 대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