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만 늘어나고 일반모델은 오히려 감소한거 아니였나요?

폭스콘 매출이 크게 오른 걸 보면 설령 일반 모델 수요, 판매량이 줄었어도 애플은 결국 크게 이득을 본 셈이 아닐까요?

글쎄요...? 너무 상반된 내용이 있어서 10월이 어닝일지 쇼크일지 봐야할듯 싶습니다.
10월이 아마도 어닝이긴할것 같은데 14가 부진하다는 의견이 우세한데 이거에 대해서 뭐라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일반 모델 감산조차 오피셜 소스는 아니지 않았나요?

여기서 오피셜 소스는 폭스콘 9월 매출이 평소보다 더 높았다 빼고 없는것 같네요.

그게 강력한 오피셜 같습니다

글쎄요.. 일단 저 제품이 신제품이고 나온지 아직 1개월도 안됬으니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건 맞겠지만 기대치에 부합하는지가 더 중요할듯 합니다. 아 물론 특정회사보다 뭐 더 안팔리거나 그런걸 이야기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아무쪼록 10월 컨콜이 기대되네요.

S22도 울트라 비중이 50% 가까이인데 삼성은 이득 엄청 본거 아닌가요...

S22가 최종적으로 연간 판매량이 S21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수준 정도로라도 마무리된다면 돈은 더 벌긴 하겠지만 아이폰은 몇 년 전부터 판매량이 급반등한 데 비해 갤 S는 계속 우하향 중인 거니 기뻐할 정도로 엄청 이득으로 여기진 못할 것 같네요.

그만큼 폴더블 수요 증가가 눈에 띄는 상황이니까요.

총 볼륨은 지난 3년간 다시 상승 중이고, 여기서 이익도 많이 는다면 나쁠건 없죠.

삼성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도 노트 -> S

S -> Z로의 전환이니까요.

폴더블 수요 증가가 올해도 관측되는가에 대해 저와 회원님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폴더블 시리즈의 성공을 바라고 있긴 합니다.

일반은 줄어들어도 프로가 더 크게 늘어나 전체 출하량은 늘어난 상태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가 크게 늘어난걸보면 소비자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를 크게 줄이는 상황도 아니란거 아닐까요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일반이 줄어들어서 프로수요가 일반을 커버하지 못한다는게 BOA예측이였는데 완전히 상반되네요.

그리고 아직 경기침체는 아직 시작단계입니다. 
현재 타임라인이 늘어질대로 늘어져서 최대 2024년까지로 예측합니다.

그리고 당장 나온 신제품이니 만큼 안팔릴 이유를 찾기도 힘들구요.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폰과는 다른 범주의 무언가가 되었다고 봐야죠. 제품에 대한 인식, 소비 패턴의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폰과 같이 묶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아이폰만이 스마트폰에서의 유일한 매스티지가 된 거죠.

폴더블 시장 확대도 애플이 들어와 주지 않으면 사실상 연간 판매량 1000만대를 살짝 웃도는 선이 안드로이드 업체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수요의 한계치 같네요. 이런 소식을 볼 때마다 누적된 체급 격차만 실감하게 됩니다.

S22도 폴더블 나오기 전까진 울트라 바중 폭증, 전작 상회 였죠.

폴더블이 S22 수요를 먹은 거여도 삼성 입장에서는 팀킬이니 문제 상황이죠. 아이폰이나 다른 안드로이드 폰을 쓰던 유저 수요를 더 뺏어오는 게 중요하니까요.

그건 지켜봐야죠.

작년에 폴더블폰의 신규 타사 유입 비중이 S 시리즈의 3배, 두자릿수 비중이었다니까요.

작년은 그랬을지 몰라도 올해는 S22도 S21에 비해 오히려 다시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대비 폴더블의 유의미한 성장 낌새가 안 보이고 출하 목표도 낮췄다고 하니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출하 목표 낮춘건 오피셜이 아니죠.

아이폰도 똑같은 기사 났는데 왜 이쪽만 사실로 생각하시는지...

당장 이 글 본문도 그렇고 많은 수의 기사들에서 지적하는 사항이라서 언급을 안 하기 힘드네요.

아이폰 감산도 여러 매체에서 나왔죠.

울트라 판매량이 높았다한들 국내한정인진 모르겠지만... 떨이한거보면 해외에서도 어느정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캐나다?는 플립3 반납시 플립4 200달러즈음에 구매 가능했다고 미코에서 봤으니... 실질적인 이득은 판매량에 비해 크지 않을거 같아요

저한테 잘못 다신 건가요?

애플에 비해 삼성이 큰 이득을 보지 못했다는 의견에 동의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ㅎㅎ

아이폰 11, 12, 13 간에 유의미한 디자인 차이가 있었다고 보시나요? 프리미엄 이미지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 수요층 자체가 안드로이드 폰하고는 달라졌다고 봐야죠. 차이가 해가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아쉬운데 이제는 진짜 견제가 안 되는 지경에 이른 것 같아요. 그리고 북미를 꽉 잡아버린 아이메시지에 이어 에어드롭과 페이스타임까지 전세계 젊은층에게 완전히 보편적인 표준이 되어 버린다면 애플의 지배력은 영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원이라...

네, EU가 DMA로 아이메시지를 손보지 않는 한 저는 중급기 이상 시장은 영원히 애플 천하가 될 거라고 봅니다. 그마저도 손을 봐야 그나마 북미 젊은층에 안드로이드가 다시 퍼질 가능성이 생기는 정도고요. 동조 압력이 얼마나 무서운가요? 더군다나 그게 메시징, 영상통화, 파일 공유와 관련된 거라면요.

애플 영향력이 센건 맞다만 영원할 거 까지야.. 앞날은 아무도모르죠 ㅎ 

저는 구글, 애플, MS 같은 기업들이 쌓아올린 지배력은 대체될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애플과 삼성의 차이라기보다는, 애플이 그냥 규격 외인 거죠. 삼성도 다른 안드로이드 폰 제조사들에 비해서는 선두에 있으니까요. 삼성을 특별히 깎아내릴 건 아니라고 봅니다.

매직 그래프의 전통은 오래된 것입니다 ㅎㅎ

최근에 더욱 크게 벌어진 데에 중국에서의 큰 격차도 분명히 일조했지만 제1세계인 북미 및 영국, 호주나 일본에서도 늘 크게 밀렸습니다. 유럽에서도 애플 점유율이 삼성보다야 낮지만 하이엔드로 기준을 높이면 이야기가 달라질 거고요.

원 출처 리포트 보시면 폴더블의 경우 신작의 한달치 판매량이 좀 더 높지만 전작과의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은 걸로 나옵니다.

원 출처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 맞죠?

https://www.hanaw.com/download/research/FileServer/WEB/industry/industry/2022/09/28/handset_memo_220928.pdf 하나증권 리포트입니다.

카운터 쪽은 내용이 없군요. 이번달 컨콜에서 확인하는게 확실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