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전용코덱도 당연히 쓰면서 비교해봤었죠..

SSC가 가변 코덱이다보니, 연결성 저하시 음질이 떨어졌다가 복구를 못하는 이슈가 있었어서 버즈프로때 패치되면서 개선된걸로 알고는 있거든요..

그런데 기존에 계속 AAC로 바꿔서 썼었다보니, 버즈2프로 말고는 처음엔 SSC로 듣다가 AAC로 바꿔주는 버릇이 남아있어서 비교해봤던겁니다.

버즈2프로는 착용감도 어느정도 개선되었어서, 음질에서 많이 밀리게 된 버즈 라이브는 이제 놔줘도 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러면 (버즈2라이브 나올때까진) 아이폰에 물려줄 용도로 놔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혼용해서 쓰신 것 같은데 원글은 블루투스 전송 얘기하는 것 같아요 음원 파일 인코딩이 아니구요

완전 같은 코덱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얘기하는 인코더는 블루투스가 아니라 OS 내장 인코더 얘기니 당연히 같은 인코더구요. 인코딩 후 블루투스로 전송하면서 리소스 때문에 헤드폰에서 까먹는 게 있을지언정 AAC 품질 자체를 보면 거의 FLAC과 유의미한 차이를 찾기 힘듭니다.

말씀하신 FLAC은 음원 컨테이너고 둘 간의 차이가 없다는 것도 컨테이너 간의 품질 차이를 지칭하는 걸로 이해됩니다만

원글에서 언급하는 AAC는 폰-버즈 라이브 간 사용되는 블루투스 코덱이기 때문에 음원 컨테이너와 블루투스 코덱을 비교하는 건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동일 코덱 맞습니다. 효율이 좋아서 블루투스로도 쓰이는 거지 컴퓨터 내부 로컬이나 블루투스나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그리고 AAC 자체가 효율이 워낙 좋아서 퀄리티 적으로 FLAC하고 유의미한 차이를 찾기 힘들다는 의미로 적은 거고요. (AAC 256kbps가 거의 FLAC급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QuickTime 인코더로 AAC를 인코딩하는데 컴퓨터 내부에서 로컬로 쓰던 무선으로 전송하던 데이터는 동일합니다. 블루투스라고 뭐 달라지는 건 없어요. 그냥 인코더 성능이 월등하게 좋은 것일 뿐이고요. 그리고 AAC 상태에서 조금 더 일찍 컷된다고 밑에 적어놓으셨던데 저건 그냥 제조사들이 리소스 아낄려고 데이터 처리를 안하는거고, 실제로 iOS 디바이스에서 블루투스로 AAC 전송할 때 비트레이트가 264kbps 정도인데 이정도면 데이터 다 전송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받는 블루투스 장비에서 데이터 처리를 다 안하게끔 되어있어서 고역 주파수가 컷되는 거고요.

네 말씀해주신 내용은 알고 있는데 원글에서 무손실 음원을 청취한다는 얘기가 없어서 FLAC이랑 비교하는게 딱히 의미가 있나 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AAC가 효율 좋은 코덱인데 소스가 무손실이 아니라면 굳이 FLAC을 언급할 필요도 없지 않았나 생각 들었네요

리시버에서 데이터를 버리는 건 몰랐던 내용이네요 에어팟도 동일하게 버리는 데이터가 있을지 궁금한데 혹시 아시나요?

본문 글 자체가 인코더 얘기라서요. ㅎㅎ 다른 인코더들은 성능 처참합니다. MP3 보다 더 안 좋은 것들이 대부분인데 퀵타임 인코더는 진짜 아무리 분석기에 넣고 돌려도 FLAC하고 유의미한 차이를 찾기 힘들 정도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애플폰 AAC vs 타사폰 AAC 했을 때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죠.

앗! 이 댓글을 보고, 방금 본문에 해당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IOS, AOS 둘 다, 설정에서 최대음질은 고해상도 무손실까지 켜둔 상태입니다.

곡에 따라서 최대 고해상도 무손실까지 재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