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갤럭시A90(128GB 89만원)의 경쟁자였던 아이폰이 아이폰XR(128GB 106만원)였는데, 1/2.55인치 1200만화소 메인카메라에 초광각카메라없음, 야간모드없음, 인물사진모드가 사람에게만 작동(사물에 작동불가)

갤럭시A90은 OIS가 없다 뿐이었지, 주간에는 1/2인치 4800만화소 센서빨로 나름 쾌적한 사진을, 저조도에는 감도를 적극적으로 올려서 셔터속도를 너무 낮게 안가져가는 식으로 세팅을, 그리고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인물사진모드와 야간모드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화질이 좋다고 하긴 어려워도 제대로 구색갖춘 초광각 카메라도 달고 있었죠.

올해뿐만 아니라 3년 전에도 딱히 갤럭시 보급형이 아이폰 보급형에 비해 사진이 구렸다고 하기는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