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기본적으로 탑재된 기변증

+ 통신사들의 기변 유도

정도이지 않을까요?

"새 장난감은 못참지"

폰으로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매일 폰으로 업무나 취미생활 즐기다보니 최신폰에 대한 욕심이 더 많아지구요.

해외 다녀보면서 느낀게, 우리나라처럼 스마트폰 편하게 활용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욕은 먹지만 lte나 5g 속도도 빠른 편이고, 결제나 스캔 관련기기도 잘 깔려있구요.

영국지하철에서 인터넷 안잡히는거 보고 뜨악했습니다 ㅋㅋ 

이윤 모르겠는디 저도 어릴때부터 폰은 약정끝나면 바꿔야지 하는 생각이 박혀있었네요... 

통신사 약정 때문에

2년 노예기간 지나면 새폰으로 옮기고 싶어지는 것...

급한성격 + 최신 트랜드에 민감함

이겠죠.

기본적으로 2년 지나고 바꾸는거죠

그냥 주위 분위기를 많이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유행에 민감하지요

그래서 저는 S10으로 존버하며 아이패드를 구매합니다(?)

S22 노멀 램이 아직도 8기가인것을 보며 몇년을 존버했는데 아직도 램 8기가?

이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구매욕구가 확 내려가네요

아이폰은 그래도 좀 오래쓰는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 전 갤럭시 최신형을 써도 금새 버벅여서 넘어가고 싶은 욕구가 계속 생기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꾹 참고 s10 3년은 쓰고 넘어왔습니다.

우리나라가 공업기술력이 지금처럼 발전된게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미국이나 유럽 같이 제조업이 일찍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70,80년대에도 이미 괜찮은 품질의 제품들이 나오니 물건을 오래 쓰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한국은 불과 90년대까지만 해도 공산품 품질이 형편 없어서 금방 금방 새 제품으로 갈아치우는게 문화였죠. 그게 지금까지도 내려오는거라고 생각해요.

당장 90년대 현대차들 녹슬고 프레임 썩어버리고 잔존개체수도 얼마 없지만 해외 나가면 아직 동년식 미국차들, 일제차들 쌩쌩 돌아다니는거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잖아요.

자급제로 안사다보니깐 새거 사는데 부담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