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장비들은배보다배꼽까진아니더라도 못해도 50이상은할거같은데요.ㄷㄷ;

어차피 카툭툭튀에 사이즈도 상단 가득채우는 중입니다. 이젠 갤럭시카메라 시절로 가는수밖에 없죠. 악세사리는 성능도 부족하고 절대 제대로 활용 못합니다. 

큼..너무 큼..

걍 200mp 어안 단렌즈 하나로

초광각  표준화각까지 커버치면 안될까요..

왜 어안이냐면 제가 좋아해서요.ㅡ.ㅡㅋ

이런식으로 축소광학을 사용하는 방식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화질저하가 심하다는 점이죠.

아무리 좋은 렌즈를 써도 결국 어댑터를 통과하면서 화질저하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걸 고치려면 광학계를 손보는 수밖에 없어서 결국 단가를 올리는것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샤오미처럼 센서에 바로 때려박는(?) 방식이라면 화질저하는 상대적으로 덜하겠지만,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인치 규격으로 나온 렌즈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화각에서는 어마무시한 손실을 얻게 될겁니다. (50mm 렌즈 장착시 대충 135mm 정도가 되버리죠)

대신 라이카 M마운트는 플렌지백만 늘려주면 후지X, 라이카L 같은 미러리스용 마운트 렌즈나 EF같은 SLR 렌즈들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씀하신 '렌즈선택의 폭'은 어댑터를 쓰는것보다 더 넓을겁니다.

결국 크고 무거운 어댑터에 화질저하냐, 아니면 짱짱한 화질이지만 좁은 화각이냐의 문제가 되겠는데, 이 정도 되면 휴대폰 카메라가 좋아지는것보다, 카메라가 휴대폰처럼 변화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카메라 3대장이라는 회사들이 손톱만큼도 관심을 안보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