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주광 한정 무적의 CIS입니다.

당장 0.8um VS 1.6um 픽셀 사이즈만 두배 차이고

AP도 한세대 이상 차이나니깐요.

사실이건 IMX989 입장에서 굴욕이죠.

주광이야 하자센서 + 프로세싱 말아먹지 않은 이상 괜찮게들 나오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젠 광량이 모자란 상황이 주요하겠죠 대낮에만 써먹을 기능은 아니니까요 

야간사진을 바라는건 무리지만 실내사진까진 커버해야한다고 봅니다 

사실 이 테스트 자체가 비닝센서의 역설이기도 하죠 1인치급으로 키워놔도 RGB베이어보다 못한거니까..

당장 두 CIS 스펙 차이가 순수 사이즈만 보면

무려 72% 차이입니다. 이걸 단순히 주광에선 당연히 잘나오겠지로 치부하기엔

물리적 스펙 차이가 너무 크게 납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다시피 두 기기 프로세싱 성능 차이도 감안해야겠지요.

당장 SD888과 SD8 Gen1의 후처리 성능이 퀄콤 오피셜로 4배차이입니다.

퀄컴이 명시한 성능차이만큼 제조사들이 차이를 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현 폰카 고화소센서 형태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비교네요

1인치 갖다 써도 비닝센서면 주광에서 네이티브랑 비비고 저조도에서나 이겼다도르 가능한 상황이네요

이게 재밌는게 1/1.56" IMX766이랑 1/1.28" IMX707은

로우 라이트에서 GW2랑 그렇게 막 유의미한 차이가 없더군요.

로우 라이트에서 GW2보다 1/1.28" IMX707가 더 낫긴한데... 

뭐가 제대로 성능을 내려면 1인치는 써야하는 요상한 결론이 나와버려서

조금 거시기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1인치 갖다 쓸거면 한 2천만화소대 RGB베이어를 시도해보는 브랜드도 있었음 합니다

어차피 폰카는 야간사진급의 저조도 상황 들어가면 디테일이고 뭐고 망가지는건 공통사항인데

그건 그냥 야간모드로 대충 퉁친다 치고 광량충분~중간조도(실내)까지만 강력하게 나와준다면 

사용성은 더 괜찮겠다 싶거든요 미코회원님이 올려주신 픽셀리뷰나 엑페 프로아이 샘플샷 보면

픽셀당 빛을 얼마나 머금고 있냐의 차이가 너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저도 8K를 포기한다면 제일 이상적인 스펙은

22MP 1.8um 1/1.3" RGB Bayer이지 않을까합니다.

적당한 중화소에서 스냅샷과 4K 비디오 퀄리티 모두 챙길수있으니깐요.

지금 폰카들 4K 영상도 찐 4K급 화질이라 보기엔 크게 어려워서 8K는 포기해도 괜찮죠 ㅎㅎ

시간이 흘러 언젠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로직 반도체 기술도 오르고, 여유가 생긴다면

화소경쟁은 뒤로하고, RGB베이어 센서로 폰카스럽지 않은 사진들 만나는 날도 올 것 같아요

후.. 돈 열심히 모으면서 살아야겠네요.. 

화소 다 사용할겁니당.

출시 시기 생각하면 기똥차는 놈이죠

단점은 로직 성능 한계로 비디오 촬영은 30FPS 한계이고

스냅샷에선 15FPS가 한계라는 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