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품질저하 = 소비자외면 = 당기 순이익 내려감 = 주가 떨어짐 = 투자 위축 = 다시 마진을 내기 위해 원가절감 및 가격 상승 = 소비자가 손해

애초애 지속적인 품질저하라는 게 말이 안됩니다

삼성기기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했으면 했지 품질 저하는 아니죠

s20때 원가절감 그런 거 없이 팍팍 넣었지만 가격 상승과 구린 디자인 때문에 판매량 바닥쳤죠

원가절감 = 품질저하 공식이 꼳 들어맞는 건 아닙니다

아래 글에도 적었지만 모바일이라고 안했습니다.

그러면 해당 가격대에 삼성급 품질을 내면서 가격은 굉장히 저렴한 회사들이 얼마나 있나요? 그 회사들이 삼성보다 크던가요? 가전이라는 건 단순 품질뿐만 아니라 A/S, 생태계, 회사의 신뢰도 이런 건들이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가격이 비싸도 삼성, LG 고집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거에요

그래서 가전은 엘지라고들하죠. 삼성엘지로 묶이는게 아닙니다 그냥 엘지입니다.
 

LG가전이 훌륭하지만 가전은 LG라는 말은 마케팅에 가깝습니다.... 

TV만 봐도 '삼성'과 'LG'가 같이 끌어가고 있죠

TV는 인정합니다.
댓글 짤에 있는 내용처럼 디스플레이 계열은 삼성도 자신있게 추천할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요.
하지만 그 외에는 아닙니다.
품질만따지면 나머지 가전은 대우정도랑 비슷하겠네요

대우 ㅋㅋㅋㅋ

논쟁을 하는 거 자체가 시간 낭비였네요

디스플레이 계열 삼성이 잘 만든다고요?

삼성 TV는 LCD가 주력이고

삼성디스플레이는 LCD패널 시장에서 철수한지 오래라 패널 전량 타사에서 구매해서 만드는데

디스플레이 계열을 삼성이 잘 만들어서 TV는 인정한다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저가 라인업이 아닌 모델은 품질이 좋습니다.

tv와 모니터 둘다 qled로 사용중인데 화질도 좋고 업/다운스케일링도 만족스러워요

그러니까 그 제품들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가 삼성께 아닌데요

세탁기로 당한 저희집은 엘지가전 보지도 않습니다만......어디까지나 케바케죠 그런건

저같은경우는 6년전에 300주고 산 삼성 냉장고의 냉동실 바닥에 계속 얼음이 생겼어요
AS불러서 열풍기로 뒷판쪽 얼음 다 녹여도 2달도안되서 동일증상 재발하길래 엘지로 바꿨죠.

여기에 2년전에는 비스포크 윈도우핏을 샀는데 올해 여름에만 AS를 2번 불렀네요.
알고보니 중국제품 택갈이한 odm이더라구요

전 세계 소비자들이 바보라서 삼성TV를 살까요.

백색 가전요?

LG도 건조기 이슈로 홍역치룬지 얼마 안됐습니다만

당연하죠. 손해보고 팔면 안되죠.
품질을 올리는데 비용을 써야한다는 뜻입니다

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콘솔 쪽은 하드웨어를 손해보면서 팔았던 걸 기억해서

저한테는 생각보다 자극이 덜하군요.

가불을 뭐 아무나 해주나요?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으니까 해주는거죠

맞습니다.
그런데 원가절감과 택갈이가 "잘" 과는 거리가 많이 멀죠

삼성전자의 제품이 다른 기업의 제품과 비교해서 가격이 비싸죠
하지만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제품을 구매합니다
이유는 하나죠.
그동안 잘 만들었으니까요
지금까지 쌓아온 "삼성은 제품을 잘만드니까"라는 그 신뢰들이 근 몇년간 무너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신뢰를 복구하는건 미래의 이익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