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시리즈에 들어간다는 신형 소니센서

아마 아이폰 15 프로시리즈에만 들어가겠지요.

각 픽셀의 포화 신호수준을 2배로 높여 더 많은 빛을 캡처하고 노출 과다 혹은 노출 부족을 방지할수 있다고 한다는데,

포화 신호 수준은 FWC(Full Well Capacity)를 말하는 것 같고

FWC는 1번 캡처시 센서의 픽셀이 포화될 때까지의 전자 갯수이며 밝은 장면에서 얼마나 밝은 부분까지 포화되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말합니다.

즉 FWC가 늘어나면 다이내믹 레인지가 좋아집니다. 노출과 ISO를 조절해서 어두운 부분 표현을 좋게 할수도 있구요

IMX989 센서는 비닝모드시 48000e-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2배라면 같은 1인치 센서에서 96000e-라는 걸까요? 센서가 HDR 작동없이 엄청난 DR을 가질 것 같네요.

여기에 추가로, IMX800/IMX989 센서부터 QDOL4(Quad Digital OverLap 4)라는 신기술이 들어가는데, 서로 다른 노출 4장을 합성해서 HDR 이미지를 얻는다고 합니다.

(소니의 디지털 오버랩 HDR은 삼성의 Staggered HDR과 같은 거라고 알고 있네요)

아무튼 다이내믹 레인지를 늘리는 신기술은 잔뜩 들어간다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