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스토어에 질러놓은 앱만 10만원치인데 그 중 결국 하나 빼고 안 쓰는 중입니다.

접근성 쓰레기라 갤럭시에서 갤럭시 스토어도 거의 안 쓰는 마당에 다들 왜이렇게 걱정인지 모르겠어요

사실 그게 맞죠

안드에서 원스토어 생겼다고 신경 쓸 일이 늘어나진 않더군요

안드로이드도 APK 파일 다운 받는다고 바로 설치되는게 아닙니다.

권한 허용 다 해줘야 설치됩니다.

그런 식의 가이드라인 두고 시키는대로 하게 만드는 수작질은 이미 신뢰인증서 추가후 앱 깔게 하는거도 가능하죠

굳이 구멍을 안 쳐다보면 됩니다. 거기 포트나이트가 있든 VM앱이 있든 보안위협이 있든 무슨 상관입니까?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처럼 쓸놈만 쓸텐데

지금도 일반앱 뒤집어엎고 거기다가 뭐 몰래 쑤셔넣어놓은 앱을 인증서 신뢰받고 쓰는 식으로 두드리고 있는데 뭐 그 구멍도 막죠. 좋은 생각 아닙니까? 이참에 기업용 앱도 그냥 앱스토어에 올리라고 한 뒤 100억 달러에 올려놓고 사용하게 될 사람들한테만 리딤 꽂으면 되겠군요.

똑같은 소리입니다.

어차피 있든 말든 안 쓰시면 됩니다. 앱 스토어만 쓰시면 암만 서드파티 스토어가 생기든 말든 앱 스토어만 쓰는 분들에겐 남의 나라 이야기니까요.

애플 주식을 꽤 많이 들고 계시거나 임직원이시라면 주가적으로나 매출적으로나 걱정할 만한 소식일테니 이해는 되겠지만, 아닌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앱 스토어만 쓰면 그 구멍을 암만 두드리려 해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서드파티 스토어에 뭐가 나온다면 꼭 쓰실 것 같이 말씀하시네요

그러실 건가요? 이 질문이 우선 선행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군요. 아쉽게 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좋습니다. 서로 취향 문제니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개인이 조심하면될걸 굳이 타인까지 신경쓸 필요가

하지만 그걸 다 뚫고 설치하면서도 몰라서 털리는 사람들이 있긴하죠 ..

사이드 로딩은 막으면 되긴 할텐데 문제는 이 글에서처럼 써드파티 안쓰면 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써드파티에만 입점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는거죠.

본문에 해킹 어쩌구 해서 보안 측면에선 사이드로딩이 주된 문제라는 뜻이었습니다. 

오우 근데 해킹은 솔직히 써드파티 스토어 생겨도 사이드로딩 막을거 같지 않나요...? 과연 애플이 써드파티 스토어에 사이드로딩을 허락을 해줄지..

EU가 그걸 강제로 푸쉬하고 있으니.. 물론 애플이 순순히 열어줄 것 같진 않지만요.

안 쓰면 됩니다. 메인스토어 냅두고 이주해서 재미볼 정도로 파워풀한 앱은 없거든요

이주라기 보다는 아이패드 UTM 처럼 가상 머신 앱도 나올 수 있고 써드파티 스토어 생기면 이때다 싶어서 유용한 앱들 좀 생길텐데요... UTM 지금 하이퍼바이저 기능 활성화되서 윈도우 부팅 가능하다던데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당연한 거지만 현 환경에서 원래 안 되는 기능을 제공하던 앱은 원래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니 안 쓰면 지금이랑 다를 바가 없죠. 보안이나 기타 문제가 걱정되면 안 쓰면 되고, 그걸 감안하고 쓸 사람은 쓰면 되는거죠

그게 현실적으로 안된다는건 이미 안드로이드 피싱 앱에서 증명이 되지 않았나요? 그냥 다음다음 눌러놓고 본인이 피싱 앱을 깔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이걸 대부분 알았다면 피싱 같은 게 없었겠지요.

이미 확인 확인 신뢰 설치로 아이폰에도 밴스드류 어플(Youtube++, Cercube 같은) 쓰는 사람들 널린 마당에 뭐 문제생기면 본인 책임이죠. 근데 이건 사이드로드 문제고 스토어에서 그런 앱 못 거르면 욕 먹어야죠. 서드파티 스토어가 욕 먹든 말든 앱스토어 앱만 쓰는 사람들에겐 여전히 남 이야기고 알빠노? 가 될 텐데요

개발자 테스트용도로 7일마다 리셋해서 쓰는 사람들이 널렸다구요...? 근데 이건 비정상적으로 악용하는 거지 써드파티는 나온다면 정식으로 나오는 건데 저런 건 철저하게 막아야죠..;

얼마 전에 안 거지난 7일 리셋도 알트스토어 컴패니언과 같은 와이파이면 인증서 자동 갱신이라 신경도 안 쓰고 쓸 수 있더군요

그게 아니면 아예 매년 유료로 돈주고 장기인증된 인증서 쓰는 양반들도 보이더라구요. 

근데 서드파티 스토어가 그건 알아서 막을테고, 여튼간 앱스토어만 쓰는 분들에겐 사이드로드고 서드파티스토어 독점앱이고 뭐고 알빠노? 죠

근데 그렇게 개발자 계정 까지 써가면서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ㅎㅎ;; 그리고 인증서 자동 갱신도 인증 서버용 컴퓨터가 켜진 상태에서나 자동으로 될텐데... 여튼 안드로이드식 써드파티라면 저는 반대입니다. 피싱 앱 판치는 것도 그런데 앱스토어는 워낙 제약이 많은 앱만 있어서 만약 쓰고싶은 앱이 써드파티에만 나온다면 좀 크리티컬할 것 같네요.

어차피 앱 스토어에서 안 되는 앱에 눈을 안 돌리면 되는건데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걱정은 걱정대로다 포지션이니 서로 말이 빙빙 돌 것 같네요

저라면 앱스토어 앱만 씁니다. 왜 굳이 구성요소 중 하나가 좋아보인다고 보안 위험에 발을 들이미려는지요? 보안 걱정되면 안 쓰면 되는데요 ㅎㅎ

근데 궁금한게 UTM이 생겨도 '난 사이드로딩이든 서드파티 싫어' 하면 안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내가 안쓰면 최소한 나한테는 피해없고, 다른 사람들은 본인이 감수하고 쓴다는건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써야하는데 안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하면 뭐라고 답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밖에 나가서 윈도우 머신이 필요한데 그럴 때 제일 유용한 게 VM(UTM)입니다. 근데 보안 잘 처리한 써드파티 스토어에서 나온다면 전 괜찮다고 보네요.

결론은 원하는 앱이 보안 문제 없는 서드파티 스토어에서 나오면 쓰시면 되고 아니면 안 쓰시면 되시는 겁니다.

아니면 우리 모두 서피스를 한대씩...

앱스토어에서 jump desktop 받아서 원격으로 해도 되지 않나요..?? 엄청 중요한 일이라면 윈도우 랩탑을 쓰거나요...결국 '아 내가 원하는건데 서드파티/사이드로딩은 싫고 앱스토어에 올려줘' 인데 애플의 정책때문에 승인이 안된다면 유저가 포기하거나, 다른 대안을 찾거나 수긍하고 쓰는거 말고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노트북 들고 다니는 것보다 패드 하나로 퉁치는 애들도 많고 특히 대학생들은 데탑 안두고 다니는 애들도 있어서 생각보다 이게 괜찮습니다. 네이티브급이라 성능도 빠르구요.

그니까 랩탑 하나 더 들고다니는 것보다 본인들이 선택한거잖아요..모든 사람이 깔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선택에 의해서 필요한걸 깔아쓰는게 문제가 될까요

UTM이 그래서 유용하다는 건데요. 굳이 무거운 거 들고다닐 바에야 패드 하나로 퉁칠 수 있는데 거기다 윈도우 까지 된다면 정말 좋을 거 같은데요... ㅎ 지금도 밑에 후배들 패드로 워드 작업 더 편하게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애들 많은데 대부분 그냥 PC방 가거나 합니다. 요즘엔 노트북 보다 패드를 더 많이 사는 거 같네요.

그니까..위에서 '이때다 싶어 서드파티에 입주하는 앱 생길수도 있지않냐' 라고 하셨잖어요..밴스드를 모든 안드유저가 쓰는것도 아니고 필요한 사람들이 자기 선택으로 쓰잖아요. 구글플레이만 쓰고, APK 파일 설치 안하는 사람들에게서도 보안문제가 무조건 터지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크랙된 앱이 아닌이상 서드파티 스토어에는 올라오는데 앱스토어에 안올라오는건 애플 정책의 문제이지 개발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올라온 앱을 설치할지말지는 오롯이 소비자의 몫이구요. 정 보안이 신경쓰이면 그것도 포기하고 내 랩탑 쓰면 되는거죠. 보안과 편리성을 다 챙겨가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봐요.

자기 선택으로 쓰면 피싱 앱도 사용자 잘못이겠네요? 리버싱 앱이나 피싱 앱이나 써드파티 오픈 할거면 이런거 철저한 제한 걸고 내놨으면 한다는 소리입니다. 저런거 다 풀려있으면 그냥 개나소나 다 카피해서 내죠..; 편리성 챙기면서 보안도 챙길 수 있을 만큼 챙겨달라는 소리입니다.

디폴트가 외부 설치파일은 동의를 받아야 설치되는데 그걸 동의하고 설치했으면 소비자에게도 책임이 있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통장만 빌려주면 돈준다길래 빌려준건데 범죄에 쓸 줄은 몰랐어요' 랑 뭐가 다르죠...악의적인 앱을 퍼뜨린 사람에게 잘못이 크지만, 보안장벽을 직접 해제한 사용자의 부주의는 왜 빼는거죠?

그게 사용자 부주의로 봐야하나요? 어떻게 해제하는지까지 친절하게 유도하는 마당에... 써드파티 스토어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이런 얼토당토한 일 안 발생하게 인정할만한 보호 장치는 갖추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Wayback님은 전자레인지 설명서에 '고양이를 말리지 마시오' 가 없어서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사람은 잘못이 없고, 그걸 안적어놓은 제조사의 문제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지정된 용기만 들어가게해서 그 외의 이물질은 못들어가게 해야하는데 그걸 안한 제조사의 탓일까요?

고양이를 왜 전자레인지에 돌려요? 전자레인지가 열이 발생하는 장비인거 뻔히 아는데 너무 비약적이신거 아닌지요? 그냥 더이상 답 안하겠습니다.

모르시는 것 같아 두 분 사이에 끼어들어 첨언하자면, 고양이 전자렌지 이야기는 미국에서 유명한 도시전설입니다. 어떤 할머니가 고양이 씻긴 뒤 말리려고 전자레인지에 집어넣고 돌렸다 터졌다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죠.

사용쟈 부주의 건의 양태가 비슷하다고 느껴서 윗윗분께서 언급하신 것 같네요. 그럼 저는 이만... 

그 뒤로 뭐 전자레인지에 고양이 넣지 말라거나 세탁기에 개 넣지 말라 이런 주의사항이 적히게 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럼 출처도 모르는 앱을 왜 깔아요? 출처 모르는 앱이 나한테 어떤 피해를 줄지 모르는건 뻔히 아는데 너무 비약적이신거 아닌지요? 저도 더 이상 답 안합니다.